치앙라이 라차팟대학교 도서관 주차장에는 유명인사들의 어록이 걸려 있습니다.
그 중 하나를 잘 살펴 보니 내용은 알만한 것이네요.
ถ้าทำเต็มที่แล้ว ก็ไม่มีดะไรต่องเสียใจ
최선을 다했으면, 후회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이 말을 하신 분은 뉘신지?
폼을 보니 배드민턴 선수 같은데.
자료를 찾아 보니 나름 유명인사.
랏차녹 인타논(Ratchanok Intanon รัชนก อินทนนท์)
현 22세의 애띤 아가씨는 태국의 스포츠 영웅입니다.
라차녹은 지금부터 대략 4년전인 2013년 제20회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결승전에서 역사를 새로 씁니다.
여자단식에서 우승하며 18세 188일의 나이로 세계선수권 단식 최연소 우승자 기록을 갈아 치운 것.
태국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것도 처음이어서 태국인들의 기쁨은 상상 이상이었다 하네요.
하지만, 태국인에게는 대단한 인물일지 몰라도, 나에게는 정말 이런 게 바로 알쓸신잡입니다.
알아두면 쓸데 없는 신비한 잡학 사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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