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정착 2017

[치앙라이] 그리스도 안의 삶

정안군 2017. 10. 15. 17:26

 

 

 

 

 

그리스도 안의 삶(Life in Christ)

 

설교자 : 치앙라이 제일교회 담임목사 쁘렁쏭 분웡(Prasong Boonwong)

 

고린도후서 2장 14 - 16절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오늘 아침, 하나님의 말씀은 고린도의 크리스천을 위해 사도 바울이 쓴 두 번째 서신에서 시작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승리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승리를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로 비유합니다.

 

크리스천으로서 우리들은 우리 삶에서 승리를 예견할 수 있어, 우리들은 가까운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나님 은혜의 향기가 될 것입니다.

고후 2 : 14 - 17에서 두 종류의 냄새(향기)가 언급됩니다.

 

1. 진리의 향기(14 - 15절)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라는 이 향기는 예수에 대한 진리를 말하는데, 다른 말로 복음입니다.

 

예수의 복음은 진리의 향기입니다.

누구든지 복음을 듣고 마음 속에 받아 들이면 영생을 얻습니다.

그의 삶은 희망과 평화가 넘치는 삶으로 바뀌고 영적 향기가 되어 예수의 진리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게될 것입니다.

진리의 향기는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1 각처로 퍼지는 향기.

14절은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라 말합니다.

예수는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모두를 지배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은 단지 어떤 집단의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복음은 인류 모두를 위한 진리입니다.

궁극적으로 바울의 목표는 복음을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든 모두에게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로마서 1 장 16 - 17절에 따르면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은 모든 인류의 하나님이시니 언어와 인종에 관계없이 하나님의 진리는 모든 인류를 위한 진리이고 필수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들은 예수께서 승천하실 때 제자에게 명하신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 :19 - 20)라 하신 말씀대로 그와 동행하며 각처에 향기를 퍼지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1. 2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향기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4절에서 전합니다.

 

성서에는 같은 의미를 가진 몇 단어가 ‘향기’를 언급할 때 사용됩니다.

이 단어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향기’를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장 2절에는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라 강조합니다.

 

이는 로마서 12장 1 - 2절에도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라 전합니다.

 

2. 삶의 향기(16 - 17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이 두 절은 사망에 이르는 냄새(죽음의 향기)와 생명에 이르는 냄새(생명의 향기) 이렇게 두 종류의 향기를 표현합니다.

죽음의 향기는 죄에서 유래합니다.

죄의 영향 아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죽음으로 끝납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그 자신을 내놓아 인류를 속죄하러 세상에 오셨고,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생을 얻을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은혜의 향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생을 얻었으니 ‘삶의 향기’가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퍼지도록 다른이들과 복음을 나누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로마서 10장 14 - 15절을 생각해 봅시다.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