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에 ‘무료’로 태국어 성경을 다운 받았습니다.
그게 그런데 Play 스토어로는 검색이 되었고 App Store에는 없더군요.
왜 그럴까나?
아무튼 받은 김에 읽어 보려고 하니 모르는 단어가 많아 화면 상으로는 많이 어렵더이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노트에 써 보기로 합니다.
그게 그런데 많이 힘드네요.
신약의 마태복음을 써 보았는데, 어제는 채 1장을 다 못 썼습니다.
오늘은 2장 6절까지.
오랜만에 뭘 써 보니 볼펜도 시원찮고 그러네요.
통 필기구를 써 본지가 오래라.
마태복음 1장은 잘 아는대로 누가가 누구를 낳고가 많아 좀 쉬웠는데, 그 리듬이 끝나니 속도가 영 나지 않습니다.
아무튼 태국어로 이런 리듬은 알았네요.
아무개 미 붓 츠 아무개.
우리 말로는 아무개는 이름이 아무개라 하는 자식이 있다.
อับราฮัมมีบุตรชื่ออิสอัค(압바라함 미 붓 츠 잇싸악)
아브라함은 이삭이라는 자식이 있다.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고 그냥 하는데까지 해 보렵니다.
힘이 들긴 하지만 역시 알아가는 재미는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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