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파밧 온천에 갔더니 못 보던 넘버를 단 SUV.
태국 전 주의 차 넘버를 찍어 왔는데 아직 두 주의 것이 수집되지 않아 이럴 땐 유심히 살펴 봅니다.
근데.
캄보디아 프놈펜 넘버네요.
참 멀리서 왔습니다.
하긴 거리로 하면 푸껫이나 저 남쪽 쏭크라에 비하면 짧죠.
하지만 국경 넘어 북쪽까지 왔으니 대단한 거죠.
우리도 언제 국경 넘어 캄보디아 프놈펜이나 씨엠립을 가 보고 싶은데, 이 차를 보니 뭔가 더 끌리네요.
캄보디아에서 온 차 주인, 어쨌든 참 마음에 듭니다.
이렇게 도전하는 마음이 있어야 되는 거죠?
넘버 판의 캄보디아 글자를 보니 태국 글자와 닮은 듯도 하고 아니 닮은 듯도 하고 그러네요.
아무튼 둘 다 라면 부스러기 같은 모습이군요. ㅎ
나라는 좀 마이너리티인데, 넘버 판은 참하고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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