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기에(Because Thou Art God)
설교자 : 치앙라이 제일교회 전도사 낫타퐁 춤씨리(Nuttapong Chumsiri)
마태복음 9 : 27 - 34절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으나
그들이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퍼뜨리니라.
그들이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오니
귀신이 쫓겨나고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거늘 무리가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다 하되
바리새인들은 이르되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
지난 한 주일동안 우리를 인도해 주시고 우리 삶과 일 속에서 모든 것에 대처할 지혜를 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환경에 관계없이 하나님을 온전히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을 영적의 회복과 영적 탐색의 기회로 하고 더 진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 영적으로 자라고 성숙하게 할 기회인 사순절의 중반에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우리를 속량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 놓으신 예수의 희생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사순절은 재의 수요일에 시작하여 올해는 4월 1일인 부활절까지 40일 지속됩니다.
40이라는 숫자는 주께서 그의 백성을 위해 행하신 여러 일들을 기념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 노아의 때에 40 주야로 계속된 비.
* 약속의 땅으로 들어 가기 전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배회한 40년.
* 예수께서 사탄에게 그 사이 시험을 받았던 광야에서의 40 주야의 금식과 기도.
성서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마태 9 : 27 - 34절입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일으켜 세우시고, 12년 동안 혈루증으로 고통을 받았던 여인을 고치신 뒤, 예수는 그 지역을 벗어나셨습니다.
예수가 그를 고쳐줄 수 있다고 믿은 두 맹인이 예수를 따랐습니다.
오늘 설교의 주제는 바로 ‘하나님을 믿기에’입니다..
찬송가 ‘Still’로 부터 몇 귀절을 되새겨 봅시다.
나를 숨기소서, 당신의 날개 아래로, 당신의 강한 손으로.
바닷물이 몰려 오고 천둥이 칠 때, 나는 당신과 함께 솟습니다. 폭풍 위로.
아버지, 당신은 홍수를 다스리는 왕; 나는 평화롭고 당신이 하나님임을 압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만 나의 영혼이 쉴 곳을 찾습니다; 고요함과 신뢰 속에서 그의 능력을 압니다.
이 찬송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쉼터이고 피난처임을 상기시킵니다.
시험과 고난 중에도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복종하고 굳건한 믿음을 가지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보호하며 우리를 인도합니다.
두 맹인의 이야기에서 우리가 받을 교훈은 무엇입니까?
첫째, 우리는 예수를 따라야 합니다.
야이로의 딸과 혈루증을 앓던 여인에 대해 들은 두 맹인은 예수가 그들도 고칠 수 있음을 믿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외칩니다(27절)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들은 예수가 다윗의 자손이며 메시아임을 알았음이 분명합니다.
그들의 믿음을 행동으로 옮김으로, 그들은 예수께 가까이 가서 따르려고 모든 것을 하였습니다.
성서에서 우리는 예수께서 그들을 즉시 고치지 않고 우선 그들의 믿음을 테스트했음을 알게 됩니다.
믿음은 중요합니다.
믿음 때문에 야이로의 딸은 생명을 회복하였고 혈루증 여인은 고침을 받았습니다.
두 맹인은 예수께서 어디에서 멈출지를 몰라 군중 속에서 헤매야 했으나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믿음과 노력의 보상으로 시력이 회복되었습니다.
예수는 말씀하셨습니다(29절)
‘너희 믿음대로 되라’
이는 인간의 상상력을 넘어서는 예수의 권능과 힘을 보여 줍니다.
우리는 성서에서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모든 질병을 고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고침을 받고서야 우리는 예수를 따르고 그를 믿기 시작합니다.
예수를 따른다는 것은 그의 뜻을 알고, 우리 삶 중에서 예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하기 원하는지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 하나님의 말씀 읽기,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 우리는 영적으로 성숙해지고, 더 큰 믿음을 갖게 됩니다.
두 맹인은 여러 장애물을 만났으나 그들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노력을 계속하였고 결국 예수께 고침을 받았습니다.
때때로 우리들도 직업이나 학업이나 교회 사역에서 많은 문제와 장애물을 만납니다.
우리 자신의 능력을 믿는 대신에, 우리는 믿음을 갖고 우리 문제를 극복할 수 있게 하나님께 인도와 힘과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둘째, 예수는 복이고 복음이다.
맹인을 고치신 뒤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에 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예수는 사람들이 그를 기적이나 일으키는 사람으로 여기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두 사람은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퍼뜨렸습니다(31절)’
예수는 우리를 죽음에서 구하기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복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도우려 오지 않았으면 어떻게 우리가 복음이 어떠한지를 알았겠습니까?
성서에서 우리는 예수가 맹인을 고치고, 악한 영을 쫓아 내었고, 벙어리가 말할 수 있게 한 것을 압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가 악마의 힘으로 악한 영을 쫓아 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중에, 몇 몇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같은 일은 절대로 본 적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예수께서 모든 영을 다스릴 권능을 가지셨고 죄에 빠진 영혼을 구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이 두 사건에서 예수는 세 사람을 돕습니다.
두 맹인이 보게 되었고, 한 벙어리가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는 그를 믿고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진정한 복입니다.
그는 이 모두를 평판이나 숭배를 얻으려가 아니고 사람들을 돕고 죄에서 그들을 속량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의 은혜, 복, 평화와 구원을 받았으니 우리는 그를 찬양하고 예수께서 기도하신 방법과 같이 보이신 본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가 마태 14 : 22 - 23절에서 보는 것처럼 예수는 홀로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이는 보이고 군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군중 가운데서 기도한 바리새파 사람들과는 대조적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따라야 할 예수입니다.
예수를 믿는 신자와 제자로서 우리는 어떻게 우리 삶 가운데서 하나님을 영예롭게 하며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성숙해지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 할까요 세상의 물질적 경향을 따라야 할까요?
하나님의 지도보다 세상 가치를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할까요?
하나님의 복은 마치 하나님의 은혜가 예수를 통하여 온 인류에게 흘러 간 것처럼 우리를 통해 우리 주변의 다른 이에게 흘러 가야 합니다.
성서에서 기록했듯이 예수께서 단지 몇 년 정도 하나님의 사역을 하였음에도 그가 인류에게 준 것은 그는 가장 큰 기부자요 비교할 수 없는 롤 모델인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1. 그는 우리에게 구원을 주신다.
2. 그는 우리 삶, 직업과 가족 안에 넘치도록 복을 주신다.
3. 그는 나이나 사회적 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이에게 복음이다.
4. 그는 기도, 성경 연구와 그의 사역을 이루는 것뿐만 아니라 그와 동료 인류를 섬기기 위해 우리의 재능과 선물을 사용함으로 하나님을 복종하기를 가르쳤다.
사순절 동안 기도와 성경 읽기 외에 우리를 구원하는 가장 큰 임무를 수행하라고 예수를 보내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해 봅시다.
예수는 모든 것의 주인입니다.
그는 바리새인들이 생각했던 것처럼 악마의 대장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가 누구인지 그리고 우리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압니다.
그러므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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