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정착 2018

[치앙라이] 일본인 손길이 지나간 물건 파는 곳

정안군 2018. 5. 29. 22:59

 

 

 

 

 

태국 사람의 일본 사랑은 참 지극하네요.

일본 사람들이 쓰다 버린 것을 가져 와 파는 매장까지 있더이다.

일본 사람들의 손을 탓다고 해도 싸구려는 전세계 어디가나 중국제이나 순수한 일제는 잘 찾아 봐야 되겠더군요.

여기도 흔한 것은 마데인 차이나.

 

그 중 맘에 드는 것 하나 찾아 든 아내는 득댐했다고 싱글 벙글.

처음에 보면 별볼 일 없는 것만 있는 것 같은데 목적에 따라 쓸만한 것도 있을 수도 있는 곳입니다.

여기도 확실히 좀 쓸만한 것은 가격이 좀 있고 정말 별 볼 일 없는 건 거져.

 

정말 온갖 잡동사니가 다 있더라구요.

없는 것만 빼고 다 있습니다.

세상살이가 단순하다고 느끼는 분은 함 찾아 가 보세요.

세상에 나온 물건이 이렇게 많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죠.

이렇게.

잡동사니가 적다고 하면 안되갔구나.

 

여기서 한 가지 사실을 확실히 느낍니다.

One man’s trash is another man’s treasure.

한 사람의 쓰레기가 다른 이에게는 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