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정착 2018

[치앙라이] 5월 넷째 주일 예배

정안군 2018. 5. 27. 14:47

 

 

 

 

 

 

조심하자(Be Cautious จงพึงระวัง)

 

설교자 : 치앙라이 제일교회 전도사 낫타퐁 춤씨리(Nuttapong Chumsiri)

 

야고보서 1 : 19 - 2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크리스천 생활에서 하나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는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 : 22 - 23절은 말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성령의 열매는 우리로 하여금 다른 이들과 평화롭게 살게 하며 우리 삶을 통해 하나님의 빛을 비추게 합니다.

아씨씨의 성자 프란시스코의 기도는 성령의 열매에 대해 잘 보여 줍니다.

 

주여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앙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두움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

 

이것은 하나님의 평화의 도구라 부르는 우리 크리스천들이 사람들 중에 평화를 가져 오게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삶 가운데 여러 종류의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서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야고보서 1 : 19 - 25절은 다음 사항을 우리에게 깨닫게 합니다.

 

1. 조심하라.

야고보는 신자들에게 주의하고 조심하며 살도록 명합니다.

19절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라는 말씀은 일상 생활에서 우리가 당면하거나 행할 모든 것에 대해 주의할 것을 말합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몇 신자들은 세상의 욕망에 이끌리기도 하고 비신자들의 생활 태도를 모방하기도 합니다.

당연히 하나님의 뜻에 벗어난 행동인지는 깊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몇몇은 주일에 돈을 벌려고 일하기도 하고, 또 몇몇은 친구를 사귀고 더 깊은 관계를 가지려는 일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때때로, 우리 신자들은 우리가 하는 일에 조심하지 않습니다.

분노는 하나의 큰 시험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우린 화를 내곤 합니다.

그러나 화는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바른 것이 아닙니다.

분노는 우리로 하여금 자기 통제를 못하게 하고 그런 상태에서는 교회를 부끄럽게 하고 하나님을 공경하지 않게 됩니다.

분노는 우리 삶의 빛을 꺼버립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기를 원하십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고 우리 일상에서 그것을 이용하자.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는데, 우리는 자유를 복의 그릇으로 사용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들이고 복종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되고 그것은 다른 이들에게도 전해질 것입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중요한 의무가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믿고 복종하며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이행하는 과정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복종함에 의해 의무를 이행할 때 시작합니다.

다음의 모든 복은 하나님으로 부터 나옵니다.

오늘 읽은 성서의 귀절은 우리에게 단지 조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자신에게만 머무르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으로 나아 갑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다른 이들과 모든 것을 나누어야 합니다.

성서는 역경에 있는 사람들을 도우며 연합하고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세상의 악에서 우리를 멀리 할 것을 분명하게 말합니다.

 

 

뱀발)

오늘은 설교로 은혜를 받은 날입니다.

많이 짧았거든요.

 

그리고 뭘 맡은 분들께 임명장을 주었는데 그 맡은 게 뭘까요?

나는 일단 모릅니당.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