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길(The Path of Faith เส้นทางแห่งความเชื้อ)
설교자 : 치앙라이 제일교회 담임목사 쁘라쏭 분웡(Prasong Boonwong)
신명기 30 : 11 - 14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이 아니요.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도 아니라.
신명기 32 : 44 - 47
모세와 눈의 아들 호세아가 와서 이 노래의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말하여 들리니
모세가 이 모든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의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믿음의 영웅들’을 기념하는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북부 태국에서 최초의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쑤리야(Suriya)와 차이(Chai)님은 예수를 믿었다는 죄로 순교했습니다.
그 믿음을 기념하여 태국 그리스도 교회는 오늘을 ‘믿음의 선조들 기념일’로 지정하였습니다.
이 두 순교자의 엄청난 헌신은 믿음의 첫 씨앗이 되어 후에 자라고 풍부한 열매를 맺어 북부 태국에 걸쳐 하나님의 은혜를 퍼뜨렸습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분들의 간단한 이력이 순서지에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지난 128년 동안 선조들이 교회에서나 집에서나 하나님을 사랑으로 섬기고 진지하게 기도하며 열정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 왔습니다.
또 그분들은 행동과 말을 통하여 하나님을 증거하여 왔습니다.
그분들의 헌신으로 우리 교회가 지금까지 존재합니다.
오늘 우리는 신명기 30장과 32장에 기록된 모세의 생애 후반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합니다.
이집트에서 나와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한 뒤, 2, 3세가 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한 땅에 들어 가려고 요르단 땅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행하신 모든 이적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시켰습니다.
비슷하게, 우리는 그의 백성인 우리들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우리 후손에게 전해야 합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 우리 믿음은 적어도 두 가지 특성을 지녀야 합니다.
첫째, 우리 믿음은 계속 성장해야 합니다.
성장 과정은 영적 성숙으로 이끕니다.
하나님은 우리 믿음이 굳게 서서 시험이나 역경 중에 흔들리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과 개인적인 시간을 갖고, 교회에서 동료 신자들과 주님을 예배하며, 그룹 모임에 참여하고, 성경을 배우며 진지하게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세는 신명기 30 : 11 - 14절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이 아니요.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도 아니라’라는 말씀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르쳤습니다.
둘째, 우리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우리 생활의 기초입니다.
그러나 때로 우리 믿음을 지키는 것이 아주 힘든 일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 처음에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문제나 장애물이 우리 믿음을 작게 만들기도 합니다.
성서는 우리가 믿음으로 도움을 받으려면 우리 신앙을 굳게 지켜야 하고 우리 후손에게 이를 전해야 한다고 말씀하십시다.
모세는 신명기 32 : 46 - 47절에서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고합니다.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의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하나님은 우리를 그의 영원한 왕국의 일원으로 불러 선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숨을 쉬고 있는 동안 예수의 속죄 피에 걸맞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베드로가 예수에 의해 부름을 받아 변화되었을 때, 그는 복음을 전하는 새 사람이 되었고, 수 세기 후에 선교사에 의해 태국의 우리에게도 전해졌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복음이 한 세대에서 다음으로 전해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도구로 선택을 받았으니, 우리 삶은 안에서 예수를 나타내야 하고 개인적으로 그의 존재와 인도를 체험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믿음을 강하게 해 주시고 하나님을 섬기기에 부족하지 않은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아멘.
뱀발 1)
주보에 삽입된 쑤리야와 차이의 이력에는 두 사람이 1869년 9월 14일, 치앙마이 영주에 의해 처형되었다고 되어 있네요.
국가적인 박해는 아니었던 지역 영주의 판단에 의해 그리 된 듯 합니다.
쑤리야의 부인은 영주 사망 뒤, 세례를 받았고 그 자녀들과 후손들은 신앙을 물려 받아 매뿌카(Mae Puu Khaa)교회의 창립자가 되었다고.
반대로 차이의 부인은 크리스천이 되지 않았고, 그의 후손 중에도 크리스천이 된 사람이 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답니다.
내 개인적으로는 현재 두 사람의 후손들의 상황을 알아 보면 어떨까 싶네요.
뱀발 2)
꼬마 공주님은 매주 교회에 나오는 젊은 부부의 둘째입니다.
두 손을 모아서 인사하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그런데 우리에게도 곧 공주님 두 분이 등장할 예정입니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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