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정착 2018

[치앙라이] 말라꼬복음을 마치다

정안군 2018. 9. 13. 13:30

 

우리 말로 마가, 영어로는 Mark.

태국어로는 말라꼬(มาระโก)에 의한 복음서 필사를 끝냅니다.

꽤 오래 걸렸네요.

조금씩 꾀가 나서요. ㅎ

 

이것으로 마태, 마가가 끝.

 

오늘 써 내려간 16장 8절 내용 가운데 이런 단어가 나옵니다.

พิศวงงงงวย

인쇄가 잘못 되었나 했지만 그래도 사전을 찾아 보니

‘놀란’ 이런 뜻이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바로 놀랐을 때 많이 쓰는 똑짜이(ตกใจ)도 보이고.

 

나도 깜딱 놀랐네요.

이상하고 신기한 단어가 나와서요.

발음은 ‘피싸우엉응응응워이’

남 나라 말로 웃기는 그렇지만 그래도 웃음이 나옵니다. ㅠ

 

내일부터는 루까(ลูกา)로 갑니다.

하나님께서 필사를 통해 많은 깨우침을 주시길 빕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