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정착 2019

[치앙라이] 1월 셋째 주일 예배

정안군 2019. 1. 20. 15:39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United in Christ เอกภาพ)

 

설교자 : 치앙라이 제일교회 담임목사 쁘라쏭 분웡(Prasong Boonwong)

 

고린도전서 12 : 14, 20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고린도전서 12 : 23 - 27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크리스천 연합을 위한 기도의 날.

 

기독교의 중요한 교리의 하나가 연합입니다.

우리가 연합하면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에게 풍성하게 복을 주신다고 성서에서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크리스천 연합을 위한 기도의 날을 축하하기 위하여, 우리는 사도 바울의 서신 중 하나에 기록된 것을 배워야 합니다.

이 서신은 바울 자신이 세운 고린도 교회를 격려하기 위하여 보내졌습니다.

그곳의 크리스천들이 영적 선물에 대한 다른 의견으로 인해 분열된 것을 알고 바울은 분열의 여지가 없고 누구의 영적 선물이 더 중요한지 자랑하지 않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참 삶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시키고자 했습니다.

바울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몸인 같은 몸의 일원임을 상기시킵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할 수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1.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머리요, 우리 지도자이다.

우리는 예수께 복종하고 그가 우리 삶을 온전히 지배하도록 해야합니다.

때로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 경험 그리고 지식으로 살려 합니다.

그러나 그것에 더 의존할수록 더 깊은 근심으로 빠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가 우리와 가족, 교회, 일과 우리가 세우는 모든 계획을 인도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우리는 예수 안에 늘 머물러야 한다.

몸이 늘 머리와 연결되어 있는 것 같이 우리는 늘 예수와 연결되어 있어야합니다.

요한복음 15 : 4절과 7절은 이렇게 전합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그리스도 안에 머물면, 우리의 소원은 하나님의 뜻으로 바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바라는대로 하나님의 응답이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기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배우며 무조건적인 복종으로 따릅시다.

 

3.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에베소서 4 : 15 - 16절은 이렇게 강조합니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교회의 모든 구성원은 다른 기관과 같고 우리는 몸 안의 다른 기관이 관절과 혈관 그리고 근육으로 연결된 것처럼 사랑의 끈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4. 우리는 모든 사람을 똑같이 존엄하게 여겨야 한다.

모든 사람은 신분과 경력 그리고 인종에 관계없이 존중되어야 하고 중요하다고 바울은 강조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2 : 22 - 26절에서 이를 분명히 설명합니다.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모든 다른 기관이 똑같이 존중받아야 하며 교회 안의 모든 다른 사람도 그래야 합니다.

하나님의 눈으로는 모든 사람이 의미있고 소중합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도록 성령을 주셨고 서로 의지하도록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5. 우리는 역할에 따라 우리 의무를 다해야 한다.

보기 위해 눈이 있고, 듣기 위해 귀가 있고 일하기 위해 손이 있고 냄새와 숨을 쉬기 위해 코가 가 있는 것처럼 몸의 각 기관은 그 기능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2 : 14 - 18절은 이렇게 전합니다.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하나님은 다른 사람에게 다른 선물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그 분이 적절하다고 여기는 대로 이 모든 것을 배정한다고 바울은 분명히 말합니다.

누구는 한 가지 재능을 받았고 누구는 두 가지 그리고 어떤 이는 다섯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숫자는 비교의 목적이 되면 안됩니다.

그것은 받은 사람의 중요성의 표시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분과 교회의 최선의 이익과 다른 이들을 위해 재능을 사용하도록 하십니다.

 

주를 섬기는 중에 크리스천의 연합이 있으면 어느 누구나 어느 집단의 통찰력, 재능, 능력이나 지식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 공동체 안에서 그의 뜻에 따라 하나님의 미션을 수행하도록 우리 각자를 일하게 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크리스천들은 성령이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자신을 낮추거나 성령 안에 우리를 묻어야 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연합은 하나님 공동체 안에서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고, 우리 다른 재능을 통하여 조화를 이루고 잘 협력하며 하나님의 지도와 감독 아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하도록 서로 도와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