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정착 2019

[치앙라이] 왓 프라탓 도이통(Wat phra that doi tong)

정안군 2019. 2. 13. 16:47

 

 

 

 

 

 

 

피분송크람 원수 관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절입니다.

여기도 언덕 위에 있어 걸어 가면 에너지가 많이 소비될 곳이네요.

언덕 위라고 해도 시원스래 사방이 터진 곳은 별로 없어 생각보다 전망이 좋지 않습니다.

절 모습도 그저 그렇고.

 

의미가 있는 곳은 절 옆에 있는 치앙라이 배꼽이라는 곳입니다.

거대한 링가로 장식된 곳인데, 치앙라이를 수도로 삼은 맹라이 왕이 중심을 잡은 곳이라네요.

불교 유적보다는 힌두교 냄새가 더 감지되는 곳.

 

절과 배꼽 이 둘 다 내가 보기에는 시덥지 않아 많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배꼽이라니 기가 좀 센 곳이라는 생각에 찾아 가 보곤 했지만 그 때마다 너무 샤머니즘 스타일이라서 영 그랬습니다.

역시 태국의 절은 별로 감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