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들이 우리 삶 속에서 그리스도를 보게 합시다(Let Others See Christ in Our Lives )
설교자 : 치앙라이 제일교회 담임목사 쁘라쏭 분웡(Prasong Boonwong)
골로새서 2 : 6 - 7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골로새서 3 : 1 - 4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골로새서 3 : 23 - 24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태국 기독교인들은 오랜 동안 선교사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이 선교사들은 예수께서 마태복음 28 : 19 - 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로 명하신 바를 실천하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누기 위해 해외에서 태국으로 왔습니다.
오늘 우리는 씨암(Siam)에 널리 알려진 닥터 브래드리(Bradley)를 기념하고자 합니다.
닥터 댄 비치 브래드리(Dr. Dan Beach Bradley) 목사는 미국 외과의였습니다.
의과 대학을 졸업한 다음, 그는 미국 해외선교부에 합류하였고 신학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는 라마 3세 통치 중이었던 184년 전에 씨암에 왔습니다.
씨암에서 그는 의료원을 열어 환자를 치료하였고 그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쳤습니다.
외과 수술을 포함한 수 많은 현대 의료 시술을 씨암에 소개하였습니다.
이마의 종양 제거와 폭발로 찟긴 팔의 제거, 현대적인 출산의 시행 그리고 천연두 백신을 소개하였고 현대 의학을 왕실 의사에게 가르쳤습니다.
거기에 더해 브래드리 박사는 왕족에게 영어를 가르쳤고 성서를 태국어로 번역을 하였습니다.
그는 씨암에서 인쇄술의 선구자였습니다.
인쇄기를 발명하여 씨암에서 처음으로 사전, 성서 귀절과 씨암의 최초 교재인 ‘찐다 마니(Jinda Manee)를 인쇄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씨암 최초의 신문인 ‘방콕 리코더(Bangkok Recorder)’의 편집인이기도 했습니다.
브래드리 박사는 1873년 6월 23일 69세를 일기로 소천하였고 방콕 선교사묘지에 묻혔습니다.
태국의 교회는 이 날을 닥터 브래드리 기념일로 정하고 매년 그의 무덤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오늘은 2019년 6월 23일로 태국과 태국인들에게 엄청난 공헌을 한 선교사 닥터 브래드리의 146번 째 기념일입니다.
38년 동안 닥터 브래드리 선교사는 골로새서 3 : 23 - 24절 “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하신 말씀대로 그의 삶을 복음을 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씨암을 발전시키는데 헌신을 하였습니다.
닥터 브래드리 선교사를 알았던 모든 사람들은 사랑, 헌신, 희생, 정직과 다른 덕행을 통한 그의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습니다.
그의 삶과 그가 한 모든 것은 우리 삶에서 본보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다른 이들이 우리 삶에서 그리스도를 볼 수 있을까요?
우리는 닥터 브래드리가 했던 위대한 일을 할 기회, 지식이나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일상 생활에서의 행실은 전능자 하나님께 강력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본질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과 우리 삶을 통한 표현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 덕행과 정직을 표현하여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늘 우리 소행, 행실과 행동을 살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누군가가 우리를 잘 못 대할 때 우리는 그 사람을 어떻게 다루고 반응하는가 여부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지으실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성을 부여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약함을 이용하는 사탄은 우리를 꾀어내고 하나님과 그의 길에서 벗어나도록 유혹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겠다고 결심하고 그를 우리 삶의 주로 받아 들일 때, 우리는 새로워지고 하나님의 성품이 우리 안에 다시 자리잡게됩니다.
새로워짐으로 우리는 순수하게 살고 하나님의 뜻대로 올바른 삶이 됩니다.
마태복음 4 : 4절과 같이 이 새로워짐은 단지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늘 우리 믿음에 따라 행동하게 하는 영적 건강의 점검은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야고보서 1 : 22 - 25절은 이렇게 전합니다.
“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만일 내적 자아가 올바르면 우리 도덕의 질은 외적인 행동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거나 만나는 모든 것에서 육체나 감정의 일이나 욕망을 거절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대신에 우리는 새로 태어난 그리스도인으로서 새로운 품성으로 모든 것에 대응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말하거나 어떤 일을 할 때는 언제든지 다른 이들이 우리의 말이나 행동에서 예수와 그의 사랑을 보게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그의 지혜와 올바름으로 채워 달라고 요구합시다.
우리를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로 채워 주소서.
하나님 사랑의 아름다움을 전하게 도와 주소서.
우리 마음에 예수를 품으면 그를 닮아갑니다.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 4 : 11)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새 품성’과 ‘새 행동’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품성과 행동은 우리 삶의 모든 면에서 보여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무엇을 하든 다른 이들이 우리 삶에서 그리스도를 보게 하는 것이므로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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