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정착 2019

[치앙라이] 헤리티지(The hertage Chiangrai) 호텔 뷔페

정안군 2019. 6. 27. 11:08

 

 

 

전에 Little Duck Hotel이었으나 태국 굴지의 기업인 CP에서 인수하여 리노베이션을 하고는 헤리티지 호텔로 다시 오픈하였다 하네요.

지어진지 20년이 넘었으니 꽤 오랜 기간 Little Duck 호텔로 영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주인은 호텔 이름을 ‘리틀 덕(작은 오리)’라고 하였을까나.

오리랑 친했나요?

혹시 히프가 톡 튀어나와 별명이 오리 궁뎅이?

 

별 넷급 호텔입니다.

 

로비는 별 다섯 호텔들에 비해 작지만 그래도 감각이 있는 사람이 디자인한 듯 꽤 멋집니다.

방은 어떤지 보진 않았으니 여기서는 고려 대상이 아니구요.

가격은 워크인으로 하면 4,000밧이라는데, 아고다나 호텔스닷컴을 이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카운터 아가씨가 알려 주네요.

 

로비 안쪽에는 식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찾아간 때가 점심 늦은 시간이라서 이미 손님 맞이는 끝나고 종업원들이 식사를 하고 있더군요.

차림은 아내 말씀이 위앙인과 대동소이하답니다.

가격은 일인 당 350밧.

위앙인은 200밧이니ㆍ 위앙인이 더 나은가요?

그런데 이곳은 다른 장점이 있더이다.

세 명이면 쁘라스 하나랍니다.

그러니까 네 명을 맞춰 가면 세 명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는 말쌈.

350 x 3 = 1050밧

다시 1050 / 4 = 263밧

네 명일 때는 위앙인보다 63밧을 더 쓰면 되겠네요.

위앙인이 지루하다고 느껴질 때 마침 네 명이 식사를 하려고 할 때 헤리티지 뷔페 식당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참고로 헤리티지의 현지 발음은 흐+ㅓ리텟(เฮอริเทจ)입니다

어떻게 저런 발음이 될꼬?

 

롱램 흐+ㅓ리텟.

 

위치는 센탄(Central) 남쪽으로 사거리 전에 있습니다.

 

뱀발) 우리도 이 뷔페에서 먹어 보진 않았으니 맛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