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정착 2019

[치앙라이] 7월 넷째 주일 예배

정안군 2019. 7. 28. 15:50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이름을 송축하라(All That is Within Me, Bless His Holy Name)

 

설교자 : 치앙라이 제일교회 담임목사 쁘라쏭 분웡(Prasong Boonwong)

 

시편 103 : 1 -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시편 103 : 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이 달은 음악 헌신의 달입니다.

이 달을 지나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젊은이나 노인이나 똑같이 음악과 노래와 경배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윗왕에 의해 지어진 시편 103편은 주와 그의 인자하심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편은 주를 찬양하는 것에 대하여 중요한 세 가지를 가르쳐줍니다.

주로부터의 구원, 우리 자발적으로 주를 찬양하는 것 그리고 주를 송축하는 우리의 삶이 바로 그것입니다.

 

첫째, 우리는 주로부터 구원을 받았다.

신구약에 걸쳐 ‘구원’이라는 단어는 600회 이상 나옵니다.

구원은 죽음 후의 삶이나 하나님 왕국에서의 삶을 의미합니다.

구원의 가장 중요한 열매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것이 우리 삶에서 실현된 결과인 변화된 삶입니다.

시편 103편은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모든 병을 고치시며, 삶의 질곡에서 우리를 구하시며 끝없는 사랑과 자비로 우리를 덮으심을 언급합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아는 사람들은 겸손히 주를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의 구원이 삶 중에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다.

내면의 헌신이 외적 행동을 통해 나타나야 합니다.

속죄받은 크리스천이 되는 것은 하늘나라에 한 자리를 찾이하는 것에 대해 자랑할 이유가 되지 말아야 하고 하나님께 복종과 헌신 그리고 그의 사랑으로 삶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을 평가하는 것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자발적으로 주를 찬양하여야 한다.

시편 103 : 20 - 22절입니다.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에게 수종들며 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가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새 생명과 헌신의 근원을 이해할 때, 우리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주를 찬양할 것입니다.

단지 예배의 장소에서만 아니라 우리가 있는 어느 곳에서나 주를 자발적으로 경배할 것입니다.

우리가 자신에게 물어야 할 한 가지 질문은 이것입니다.

왜 우리는 예배당에서 주께 예배를 드려야 하는가?

의미없는 의식이나 전통을 따르려고?

화려하고 우아한 모습을 보이려고?

하나님 찬양은 신령과 진정 바로 하나님께 진정으로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진리와 함께 하는 신자는 평화와 희망으로 살고 그것이 주를 찬양하는 영감입니다.

주를 찬양하려는 우리의 바람은 그의 끝없는 사랑과 은혜의 진정한 평가로 정제되어야 합니다.

 

시편 103편은 또한 그의 말씀에 복종하려 하는 사람과 주께 찬양을 드리려 하는 사람들에게 권면합니다.

그러한 찬양은 예배하고 하려는 사람들 사이의 바른 관계와 하나님께 예배드리려는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올바르게 아는 것에 바탕을 두어야 합니다.

성서를 배우는 것은 하나님과 친밀하고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게 도와 주며 예배당 뿐만 아니라 어느 곳에서나 그리고 우리가 하는 모든 것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셋째, 우리 삶은 주를 송축하여야 한다.

이 103절의 1, 2절은 전합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그를 송축하며 삽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밀접할수록 우리는 주를 더 송축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면에서 하나님을 닮을 것인데, 그의 존재, 그의 인도와 격려가 우리를 감쌀 것입니다.

주를 송축함이 우리 삶의 주된 이유가 될 것입니다.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하나님 찬양은 그의 은혜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적절한 태도를 통하여 다른 사람들과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이러한 태도를 통하여 나타납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하나님만이 찬양을 받으실 분이십니다.

맺겠습니다.

나는 함께 복음 성가 ‘존귀, 오 존귀하신 주(Lord, You are Worthy)’를 부름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찬양하면서 의미를 새겨 보고 그의 끝없는 사랑에 대해 주께 감사하십시다.

 

존귀 오 존귀하신 주

감사 찬양과 경배 다 받으실 주님

존귀 오 존귀하신 주

감사 찬양과 경배 다 받으실 주님

찬양 할렐루야 보좌 위 어린양께

우리 경배하며 영광 돌리세

오 할렐루야 우리 왕께 영광

주는 승리의 용사 또 만유의 주님

존귀 오 존귀하신 주

감사 찬양과 경배 다 받으실 주님

존귀 오 존귀하신 주

감사 찬양과 경배 다 받으실 주님

찬양 할렐루야 보좌 위 어린양께

우리 경배하며 영광 돌리세

오 할렐루야 우리 왕께 영광

주는 승리의 용사 또 만유의 주님

찬양 할렐루야 보좌 위 어린양께

우리 경배하며 영광 돌리세

오 할렐루야 우리 왕께 영광

주는 승리의 용사 또 만유의 주님

존귀하신 주 찬양해

존귀 오 존귀하신

존귀 오 존귀하신

존귀 오 존귀하신

존귀 오 존귀하신 주

할렐루야.

 

주를 찬양하며 사십시다.

 

아멘.

 

뱀발)

오늘은 태국 왕님의 생일.

예배 시작 전 왕께 축하 인사를 드리네요.

설교 내용 중에 하나님만이 찬양을 받으실 분이라고 하더만....

 

예배당은 온통 왕의 상징 색인 노랑색.

현직 왕님은 왕이라는 감투는 쓰고 있지만 착한 건지 멍청한 건지 덜 떨어져 보이더만.

 

태국에는 요즘 같은 시대에 신과 동격인 왕님이 사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