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이들 육아에 도움 주려 잠시 일산에 머물 때 나갔던 삼애교회.
꽤 좋은 기억을 남긴 교회였다.
그 동네 산다면 계속 나가고 싶었던.
새로 나온 신자라고 성경을 선물로 주셨다.
새로 나올 신자가 아니건만.
사정 이야기는 했으니 미안함은 덜었으나 전부 없어진 건 아니었다.
그 때가 3월이었나 4월이었나.
기록을 찾아 보니 4월 셋째 주에 받았고 읽기는 지난 해 5월 4일부터 시작했네.
지금까지 딱 8 개월.
정확하게 2년에 세 번꼴로 읽었다.
그때 받은 성경을 늘 하던대로 하루에 대략 5장씩 다시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로 요한계시록 22장을 끝내면서 다시 일본을 끝낸다.
이제 어떤 성경을 읽을꼬?
일산 근교에 사시는 분들 중에 교회 선택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께 삼애교회를 추천드린다.
참 좋은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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