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의 생강꽃부터 시작하여 꾸준히 피는 꽃이 있더니 이제 봄꽃은 끝물인가 보다.
찔레꽃은 보였지만 그 밖에는 간신히 철 지난 병꽃 몇 개만 볼 수 있었다.
흰꽃 딱 두 송이 그리고 바로 옆의 붉은 색 두 송이.
이제 초여름 꽃인 산목련이 남아 있는 정도인가?
두고 볼 일이다.
'한국 2020 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0) | 2020.06.15 |
---|---|
[충주] 남산에서 만난 옻나무 (0) | 2020.06.11 |
[충주] 남산에서 만난 때죽나무 (0) | 2020.06.04 |
[충주] 왜 산에 가냐고 묻거든 (0) | 2020.06.03 |
[충주] 남산에서 만난 산수국 (0) | 2020.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