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반점에서 주는 아침을 먹고 8시 구채구행 버스에 올랐습니다. 버스는 우리나라 80년대 직행 버스 수준...
1. 중간에 점심 먹기
도중에 들린 식당에서는 테이블에 음식을 차려오는데 1인당 15원 씩 받더군요... 우리는 자린고비에서 복사해간 우리 입맛에 맞는 중국 요리 복사물을 펴놓고 죽 보여주었더니 경장육사, 회과육 또 호피첨초 등이 있어서 먹었는데 회과육이 맛있더군요... 5 명이 먹고 42원 주었습니다...
<송판에서 구채구 가던 중간 쯤인데 이곳에 공항이 들어선다고 하더군요. 이미 공항은 건설되어서 이용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퍼온 사진
<구채구 가던 길에 들린 절. 촨주스(川主寺)가 아닌가 합니다. 티벳 영향을 받은 절로 이곳은 티벳족- 중국사람들은 말하는 장족이 많이 사는 곳입니다. 갈때는 예상 시간보다 너무 늦어져서 구채구에 가면 호텔을 어떻게 잡나 걱정에 제대로 구경도 못했다는 것 아닙니까 ?>
맞네요... 촨주스... 퍼 온 곳은 아래..
2. 구채구에서 숙소잡기
컴컴해서 구채구에 도착하니 걱정이 되더군요... 다른 사람들은 숙소가 정해진 것 같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중간에 다 내렸는데 끝까지 앉아있으니 한 호텔 앞에 서더군요... 근처 호텔에 방이 있는지 물어 보아도 없어서 그 호텔에 물어보니 1인당 60원이었습니다... 별 도리없이 60원씩 주고 3인방에 들었습니다...度자가 들어간 호텔인데 영어로는 Holiday's Hotel입니다... 구채구입구에서 1.5 Km 떨어져 있어서 불편하지만 별 도리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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