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현대사의 조각들 <아웅산 장군> 미얀마의 현대사 키워드는 역시 아웅산이다. 아웅산 장군은 버마 독립의 영웅으로 합리적인 방법과 유연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2차대전 말기의 상황을 잘 이용하여 독립과 독립 초기의 혼란을 잘 막을 수가 있었던 인물이다. 지금의 아웅산 장군은 지배 권력인 군부에게는 뱉을 수도..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4 여행 2005.07.04
안녕 미얀마 새벽녁에 몸을 정비할 시간을 준다. 일단 허리도 펴고 세수도 하고 밥도 먹고(그 꼭두새벽에 밥맛이 있을까마는 먹는 사람도 있었다 O.O) 아마 바고인듯 하다. 양곤은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시간 6시에 도착한다. 무려 17시간 30분 걸렸다. "경축" 버스 승차시간 신기록 달성. 너무 힘이 들고 피곤해 옆에..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4 여행 2005.06.24
다시 양곤가기 사진 밑천이 다 떨어져서 나머지 일정을 어떻게 꾸려야 할지 TT 그래도 중지하면 아니 간만 못하니라. 하여 계속 GO합니다. 이해해 주세요 ^^;; 여기서 일정을 좀 더 잡고 싶어도 우리를 철저히 밀착 마크하며 도움을 주려고 하는 야망 목사님 땜시 양곤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표는 야망 목사님이 사주기..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4 여행 2005.06.23
보통 사람들의 애환이 있는 인레 호수 <인레 호수 마을의 주민들 - 왼쪽부터 야망목사님, 딸 사쿠라, 할아버지 부부, 우리 부부, 할아버지 손녀> 호수의 아침은 상쾌했다. 그러나 수상 호텔이라서 활동 범위가 제한되어 있어 답답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지만. 호텔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체크아웃을 한다(30달러) 기다리..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4 여행 2005.06.22
까꾸를 거쳐 인레로 아침에 일어나 시장 구경 좀 하고 들어오니 호텔 스텝이 아침 식사가 준비되어 있다고 먹으란다. 호텔앞 국수집에서 국수를 먹고 온 탓에 먹고 싶은 생각은 없었지만 성의를 봐서 먹어주기로 한다. 식당에 가보니 서양 팀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곳 식당에는 미얀마인 할머니가 상주하고 있어 이..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4 여행 2005.06.21
아웅산 수지 여사의 기사 아웅산 수지 가택연금 속에 60회 생일 맞아 △ 19일 아웅산 수지의 60회 생일을 앞두고, 미얀마의 수도 양곤에 있는 야당연합조직 전국민주동맹(NLD) 사무실에서 한 노동자가 18일 그의 초상화를 청소하고 있다. 양곤/AFP 연합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도자 가택연금 상태에 있는 미얀마의 민주화운동 지도자 ..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4 여행 2005.06.20
샨주의 마을 따웅지에서 <따웅지 초등학교 - 팔짱 끼고 계신 분들이 선생님들> 아침에 일어나 별로 할 일이 없어 침대에서 딩굴거리고 있는데 밖에 나갔다 온 집사람이 이 근처에 시장이 있다 한다. 시장이라. 많은 소수민족이 어울어져 사는 이곳이니 구경거리가 꽤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후다닥 일어나 장구경에 나선다. ..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4 여행 2005.06.18
멀고 먼 따웅지 가는 길 <따웅지 무세 호텔> 우리를 터미널 까지 데려다줄 픽업 차가 4시 30분경에 온다 하여 4시에 일어나 세수하고 짐싸고 나오니 좁은 복도에는 오토바이와 잠자는 남자 스텝들이 엉켜 있어 나가기도 힘들었다. 4시 30분 부터 기다린다. 그러나 시간이 가도 차는 안오고 모기들만 이른 아침 식사하려고 극..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4 여행 2005.06.17
그들 삶의 현장 아마라뿌라 우베인 다리 <만 식당 주인 아들인데 사진 기술이 없어서 초상권 보호가 저절로 되었네요> 좀 쉬고 예정대로 우베인 다리를 가보기로 한다. 우리 모습을 보고 그동안 우리에게 공들여 왔던 택시(우리나라 택시가 아니고 미니 트럭형태임)운짱이 작업을 시작한다. 얼마냐고 하니 8000 짯달란다. 아무래도 너무 비..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4 여행 2005.06.16
미완의 탑이 있는 밍군 오늘 계획은 오전은 밍군 , 오후에는 우베인 다리 갔다 오는 것으로 했다. 정보에 의하면 밍군행 배는 선착장에서 9시 출발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어제 만들레 힐 갔다 올 때 이용했던 사이카의 주인 칠라를 찾으니 이미 출동했단다. 다른 사이카를 타고 실실 선착장에 간다. 대개 평지라서 별 무리가 ..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4 여행 200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