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땅, 거친 역사 섬서성을 찾아서 - 유림 楡林 140517(중) 홍석협, 진북대 홍석협은 AAA급 관광지. 그럼 중국 관광지 등급 AAA이며, 입장료가 30원씩이나 되는(?) 홍석협을 보시지요. 홍석협을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면, 운대산 홍석협만 나오더군요. 유림의 홍석협은 전혀 찾아 볼 수가 없어요. 나는 운대산을 가본 적이 없으니, 이 유림 홍석협과 비교는 할 수 없.. 중국 섬서 2014 여행 2014.06.04
거친 땅, 거친 역사 섬서성을 찾아서 - 유림 楡林 140517(상) 버드나무 꽃이 바람에 날립니다. 오늘은 섬서성 첫 여행지 정변을 떠나 유림(楡林)으로 향하는 날입니다. 유(楡)는 느릅나무를 뜻하더군요. 그러니까 유림은 느릅나무 숲을 말하겠네요. 딴생각님이 이 정변 동네 호텔에서 퇴방을 할 때 야진을 위폐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어 조심을 해보.. 중국 섬서 2014 여행 2014.06.03
거친 땅, 거친 역사 섬서성을 찾아서 - 정변 靖边 용주(龙州) 단하(丹霞) 140516(하) 오늘은 어떻게 돌아갈까요? 마침 한 아줌마가 택시를 타고 홍사암으로 들어옵니다. 택시가 대기하는 것을 보니 하루 통째로 빌린 모양이지요? 이 아줌마와 동행을 하면, 다른 구간도 구경할 수 있겠고 또 돌아가는 것도 수월할 것 같아 말을 걸어 보는데, 안 것은 강서(江西)성 사람이라는.. 중국 섬서 2014 여행 2014.06.02
거친 땅, 거친 역사 섬서성을 찾아서 - 정변 靖边 용주(龙州) 단하(丹霞) 140516(상) 이제 정변에서 이틀째입니다. 오늘의 미션은 용주(龙州)향에 있다는 단하(丹霞) 지형을 다녀오는 것입니다. 단하 지형이란 붉은 사암 지층 구조를 위주로 억만 년의 침식 및 풍화를 거쳐 형성된 기이하고 험준한 절벽 지형을 말한다지요? 그래서 오늘 가고자 하는 지명의 일반적인 이.. 중국 섬서 2014 여행 2014.06.01
거친 땅, 거친 역사 섬서성을 찾아서 - 정변 靖边 통만성유지(統万城遺址) 140515(하) 이제 통만성으로 갑니다. 안내판이 서있는 곳은 작은 사거리였습니다. 오른쪽 편에 집 한 채 말고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는 시골 동네. 안내판이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서 걷는데, 참 기분이 좋더군요. 보고 싶은 곳에 왔다는 생각과 햇살은 따갑지만 공기는 더없이 상쾌해서 걷는 재미를.. 중국 섬서 2014 여행 2014.05.31
거친 땅, 거친 역사 섬서성을 찾아서 - 정변 靖边 통만성유지(統万城遺址) 140515(상) 멀고 먼 정변 가는 길. 전날 청도에서 오전 11시 9분에 출발을 한 은천(银川)행 K1286호 쾌속 열차는 밤새 중국 대륙을 가로질러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섬서성(陝西省) 정변(靖边)역에 나를 내려놓습니다. 새벽 5시 49분. 기차에서 내리니 볼에 닿는 느낌은 서늘함이었습니다. 역시 청.. 중국 섬서 2014 여행 2014.05.31
섬서성 북부와 영하회족자치주 은천을 방문하고 오늘 돌아 왔습니다. 이 지도에서 보이는 곳이 섬서성에서 다닌 여정입니다. 일단 청도(青岛)로 들어가서 기차로 먼 여행을 시작하여 섬서성 정변(靖边)이라는 곳에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다른 섬서성 정변(定边)에서 영하회족자치주 은천(银川)으로 이동하면서 섬서성 여행을 .. 중국 섬서 2014 여행 2014.05.30
이제 중국으로 떠납니다. 어제 밤, 생각하고 왔던 찜질방이 공사중이라고 문을 닫아, 인천 공항 안에 있는 사우나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금액은 무려 이만원... 당연한 것이겠지만, 코골이 아저씨들 덕에 선잠을 잘 수 밖에 없었어요. 이제 청도로 갑니다. 다음 블로그는 중국에서는 안 열리니 네이버 블로그로.. 중국 섬서 2014 여행 2014.05.13
중국 여행을 시작합니다. 내일부터 중국 여행을 시작하려 합니다. 제일 싼 제주항공으로 청도(Qingdao)에 가서 영하 회족 자치구의 주도인 은천(Yinchuan)을 향해 기차 여행을 시작합니다. 한번에 은천까지 가는 것이 아니고, 섬서성의 작은 도시들을 거치면서 천천히 이동하려고요. 일단 기차표는 '화화공자'님.. 여행지 풍경 2014.05.12
충주에서 반찬은 이 집이 맛있어요. 지금 우리 집을 월세로 주고 태국 갈 때까지 원룸을 얻어서 살고 있답니다. 원룸은 살림살이도 없고 얼마 안 되는 기간 살려고 해서 주로 반찬은 이곳에서 조달을 하지요. 물론 그 전에도 집 사람이 많이 애용한 곳이 이 반찬 가게입니다. 충주에 홀로 사시는 분들은 많이 이용하시길... 혹.. 내 기준의 충주 맛집 201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