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어머니와 장모님을 모시고 왔던 태국 깐짜나부리입니다.
지금은 VN게스트 하우스에 머물고 있는데 내일부터 풀 부킹된 상태라서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강가가 아닌 안쪽 깨끗하고 좋은 방을 하루 400밧에 잡아 놓고 왔습니다.
여기는 하루 300밧, 싸고 위치도 좋아 인기가 있네요.
미리 인테넷으로 에약을 하려다 설마 했는데, 자리 좋은 곳은 거의 방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연말연시 최성수기이니 그럴 수 밖에 없겠지요?
어제 밥 늦게 태국 방콕에 들어 왔기 때문에 방콕 시티 호텔을 예약해 두었고 치앙라이로 가기 전 날도 예약을 해 두었습니다.
이 호텔은 1300밧 정도하는데 양곤에 비하면 200달러 정도하는 호텔에 비할 수 있을겁니다.
이렇게 가격 대비 품질이 최고인 곳이 방콕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흠은 중국 패키지 손님이 너무 많아서 아침 식사 때는 좀 거시기합니다.
그건 그렇고 노을지는 쾌강을 바라보고 있으니 정말 좋네요.
지긋지긋했던 미얀마, 정말 다시 가기 싫어집니다..
미얀마 미얀해, 어쩔 수가 없단다.
태국이 이렇게 싸고 좋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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