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어로 쓰면 이렇게 됩니다.
ผัด กระเพรา ทะเล ราดข้าว.
여기서, 팟(ผัด)은 볶음
'끄라프라오'지만 짧게 '까파오'로 발음하는 กระเพรา는 바질.
그리고 탈레(ทะเล)는 해물
랏카우(ราดข้าว)는 덮밥입니다.
이를 모두 조합하면 해물 바질 볶음 덮밥이 되나요?
이거 물건입니다.
적당히 맵고 적당히 짜고 적당히 새콤한.
해물인 탈레 대신 무쌉(หมูสับ)과 꿍쌉(กุ้งสับ)을 조합해도 괜찮은데, 무쌉은 다진 돼지고기이며 꿍쌉은 다진 새우가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팟 까파오 무쌉 랏카우'는 다진 돼지고기 바질 볶음 덮밥
'팟 까파오 꿍쌉 랏카우'는 다진 새우 바질 볶음 덮밥.
덮밥 형태가 아니라 단품 요리로 시키려면 랏카우만 빼면 되겠죠?
'팟 까파오 탈레'
이런 식으로요.
닭고기를 원하신다고요?
닭고기는 까이(ไก่)니깐 탈레 자리에 까이를 넣으면 '팟 까파오 까이 랏카우'
이게 닭고기 바질 볶음 덮밥이랍니다.
태국어도 그렇지만 태국요리도 단어들의 배열만 알면 많이 도움이 되지요.
한번 식당에서 주문해 보세요.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이미 소개가 되었으니 후회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그런데 바질이 뭐냐구요?
이런 정도는 인터넷 검색을 해 보심이. ㅎ
암튼 이 이름을 알기까지 태사랑의 도움이 컸습니다.
역시 '태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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