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룩주룩.
며칠 날이 좋더니 다시 오늘부터 목요일까지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주룩주룩.
지금 비가 많이 내립니다.
아침에 일본어 방송을 듣는 것이 일상인데, 이상하게 인터넷이 불통.
이유를 몰라 TOT 지사까지 갔었네요.
모든 TOT 인터넷이 불통이라는 말을 듣고 돌아 옵니다.
어찌 이런 일이...
비 탓인가요?
그래도 비가 잦아서 제일 신나는 애들은 잔디.
전 같으면 강한 햇빛에 타서 누렇게 떴을 텐데 자주 내리는 비로 잠시 누랬던 색이 다시 초록빛으로.
하지만 그 좋은 날로 길지는 않을 듯 하죠?
이월에서 거의 오월까지 이어지는 혹서기에 견딜 재견이 없겠죠.
집의 인터넷이 안 되면 되는 곳으로 옮겨야죠.
역시 라차팟 대학 도서관은 자~~~~~~ㄹ 됩니다. ㅎ
아무튼 하루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같은 날은 무엇을 해야 좋을까요.
맞습니다.
부침개 부쳐 먹기.
이게 모범 답안이었네요.
우리 동네 사람(한국인 집성촌) 함께 모여 부침개를 부쳐 먹고 놀았습니다.
비는 종일 내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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