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안과 피부과 신경외과 치과 가정의학과 V1.0

아프면 안 되겠지만 안 아프고 살순 없죠.

혹시 심각하게 큰 병이면 씨부린이나 오버블룩 병원으로 가는 게 좋을 겁니다.

병원비는 각오 단단히 하고 가셔야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질환의 경우 종합 병원에 가서 한참을 기다리고 또 큰 돈을 써야 할 필요는 없겠죠?

해서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클리닉을 소개합니다.

 

우선 안과와 피부과는 빠뚜 치앙마이(Chiangmai Gate) 부근에 있습니다.

빠뚜 치앙마이(치앙라이가 아니고)는 모닝 듀 롯지(Morning Dew Lodge)를 정면으로 보고 왼편에 사거리 신호등이 있는데, 그 사거리가 옛 성문터인 빠뚜 치앙마이입니다.

1. 안과

빠뚜 치앙마이 다리 바로 옆에 있습니다.

모닝 듀 왼편으로 옆집의 옆집.

태국어로만 쓰여 있으니 아래 표기를 보고 확인하시길.

 

คลินิคตา หมอบุญชู 분추 안과(의원)

คลินิค 클리닉(Clinic)

ตา 눈

หมอ 의사

บุญชู 분추(이름)

 

아내가 속한 뽕파밧 온천 동호회 회원들의 강력한 추천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 낮에도 진료합니다.

 

 

2. 피부과

안과 대각선 쪽에 있습니다.

평일은 오후 5시부터 진료합니다.

여기는 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영어로 Skin Clinic 표시 되어 있어 찾기 쉽습니다.

 

คลินิคผิวหนังแพทย์วิชช 윗춧 피부과(의원)

คลินิค 클리닉(Clinic)

ผิวหนัง 피부과

แพทย์ 의사

วิชช 윗춧(이름)

 

 

 

3. 신경외과

시내 Krung Tong 호텔 입구 건너편에 있습니다.

평일은 오후 5시부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진료합니다.

의사 선생님은 치앙라이 제일교회 장로로 현재 신도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คลินิคนายแพทย์ปลื้ม 쁘름 의원

คลินิค 클리닉(Clinic)

นายแพทย์ 의사

ปลื้ม쁘름(이름)

 

 

 

4. 치과

왓쩻욧 입구 삼거리에 위치합니다.

영어로 Dental Clinic이라는 표기가 있어 찾기 쉽습니다.

가 보지는 않았지만 괜찮다는 소문은 들었습니다.

 

ทันตแพทย์แอนจิรา 앤찌라 치과

ทันต 치과

แพทย์ 의사

แอนจิรา 앤찌라(이름)

 

 

5. 가정의학과

우리 동네 반두에 있는 의원.

평일은 저녁 5시 이후에 진료합니다.

어린이들이 많이 오더군요.

혈압 측정, 당뇨 측정 등 간단한 검사도 가능하다고.

헌국인 한 분이 방광염 때문에 간 적이 있는데, 한국에서 가지고 온 약을 부지런히 먹어도 안 들었고 이 의원에서 처방해 준 약을 먹고 나았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모든 의사는 태국어가 능통하고 영어도 모두들 잘 합니다.

다만 한국어는 통하지 않습니다. ㅎ

증상을 미리 영어나 태국어로 번역해 가면 도움이 많이 되겠지요.

 

이번 의원을 정리하면서 많이 배웠는데 그 중 하나는 이것.

 

태국어로 의사가 이렇게 세 가지군요. หมอ(머-) แพทย์(패-ㅅ) นายแพทย์(나이페-ㅅ)

하지만 무슨 차이가 있는 줄을 모릅니다.

 

일단 다섯 종류의 클리닉을 소개합니다.

더 알게 되면 추가하지요.

(구글 지도에서 퍼 온 것이 있으니 다른 곳에 옮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