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공장 - 추이퐁 - 도이뚱 - 파히 마을, 이렇게 한 바퀴 돌았습니다.
날은 맑았다 잠시 비 그리고 다시 개고.
파란만장한 날씨였어요.
도이뚱 뭅, 산 정상에는 한자가 곳곳에 써 있었습니다.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오기는 오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무슨 말인지 한자 한 자 한 자는 알겠는데 전체로는 의미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좀 뜻을 알려 주세요.
산 능선을 따라 매싸이로 가는 길.
마약 단속이 꽤 심하네요.
차 트렁크도 열어 보라고.
이때 절대로 차 안에 앉아 트렁크를 열어 주면 클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어 차에서 내려 트렁크 앞에서 문을 열어 주고 확인을 시켰습니다.
이렇게 해야 혹시 모를 장난을 막을 수 있다네요.
이거 밑줄 쫙입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이었군요.
선생 노릇을 그만 둔지 제법 되어 새삼스러울 것은 없습니다만,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두 선생님 순직 처리를 지시했다는 뉴스를 접합니다.
정치는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것이라는 원래의 의미가 가슴 깊이 다가 옵니다.
대통령님 참 감사합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감동을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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