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이 닥칠 때(In times of trouble เมื่อเผชิญความทุกข์ลำบาก)
설교자 : 치앙라이 제일교회 담임목사 쁘라쏭 분웡(Prasong Boonwong)
시편 77 : 1 - 7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나니 내 영혼이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내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불안하여 근심하니 내 심령이 상하도다.
주께서 내가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내가 괴로워 말할 수 없나이다.
내가 옛날 곧 지나간 세월을 생각하였사오며
밤에 부른 노래를 내가 기억하여 내 심령으로, 내가 내 마음으로 간구하기를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시편 77 : 13 - 14
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극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위대하신 신이 누구오니이까.
주는 기이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주의 백성들이 예배당에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영적 양식을 받는 것을 보니 얼마나 기쁜지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설교 제목으로 ‘환난이 닥칠 때’를 선택한 이유는 삶은 슬픔과 기쁨이 섞여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재정적, 가정, 결혼 생활, 부모 역할이나 직업에서 때로 우리는 순탄한 여정을 즐기고 때로는 폭풍 속을 항해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교독문으로 선택한 시편 77편은 마음이 번민 중에 있었던 아삽에 의해 쓰여졌습니다.
아삽은 누구이며, 그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아삽은 하나님이 제사장과 종교 의식을 수행하도록 지명한 레위 지파 사람입니다.
그는 성전이 지어지기 전 성소에서 일하도록 다윗왕에 의해 지명을 받았습니다.
성전에서 음악을 담당하는 일파의 조상으로서 아삽과 그의 찬양대는 매일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예언을 했습니다.
그러나 내내 주를 찬양하며 성전에서 일하고 하나님 앞에 섰음에도 불구하고 아삽의 삶은 문제가 없지 않았습니다.
시편 77편은 환난 중에 있을 때와 같은 숨겨진 일상 생활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삶의 밝은 면만을 이야기하고 환난은 삶 중에 불행을 가져 오는 것으로 비난합니다.
사실, 늘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아삽의 시는 삶의 어두운 면만 반영한 것이 아니고 터널을 지나 빛으로 나오는 방법을 보여 줍니다.
교회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도 계속해서 어두운 터널로 들어 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늘 이를 이김으로 터널에서 빠져 나옵니다.
그러면 아삽의 시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나 격려는 무엇일까요?
1. 하나님께 부르짖고 그의 방법을 구하라.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시편 77 : 1)
우리가 번민 중이거나 환난 가운데 있을 때에는 전과 같은 복, 기쁨, 좋은 감정을 어째서 누리지 못하는지에 대해 답을 구하기 위해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 있습니까?
기도나 성서를 읽는 생활이 시들해졌나요?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을 섬기지 않거나 주께 예배드리지 않거나 다른 신자들과 친교를 갖고 있지 않는 것 같이 우리 의무를 게을리하고 있나요?
때로 시편 66 : 18절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와 같이 경고하신 것처럼 우리는 주께 한 약속을 잊거나 죄를 고백하지 않음으로 어려움을 만납니다.
형제 여러분.
환난이나 고통에 닥칠 때면 언제든지 하나님께 부르짖고 그를 찾고 원인을 보여 달라고 주께 청합시다.
그러면 우리가 그것을 고칠 수 있는 올바른 행동 과정을 취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방법이면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막거나 하나님의 복 받는 것을 막는 것이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2. 믿고 신실하게 주께 부르짖자.
하나님께 도움을 바란다면, 우리는 믿고 신실해져야 합니다.
단순히 형식적으로 기도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길은 오직 한 길로 대안이 없습니다.
예수는 요한복음 14 : 6절에서 분명하게 말합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우리 문제를 해결로 이끌거나 불행에서 구원할 다른 길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시편 66 : 19 - 20절에서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그에게 신실하게 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의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
하나님 앞에 믿음과 진정으로 나올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귀를 기울이시고 어려움을 이기도록 힘을 주시고 도와 주십니다.
3. 우리 삶 중에서 하나님의 복을 세어 보자.
아삽은 시편 77 : 5절에서 말합니다.
‘내가 옛날 곧 지나간 세월을 생각하였사오며’
그는 그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 도움과 복을 기억합니다.
그의 힘과 의지력은 단지 기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전에 베푸신 것의 회상, 기억과 숙고에서 나왔습니다.
사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서를 주신 이유이니 우리는 성서를 읽고 숙고하고 기억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데 시간을 쓰고 교훈을 얻는 사람은 그에게 닥치는 모든 문제를 이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환난 가운데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가끔 느낍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버렸고 우리 기도에 응답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까지 할 때도 있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 뒤돌아 보고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수 많은 복을 생각해 봅시다.
지난 날의 하나님 은혜를 기억하고 그에게 부르짖어 봅시다.
분명히 그는 우리에게 향한 복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 머문다면 우리는 삶 중의 모든 어려움을 다룰 힘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예수는 마태 11 : 28 - 30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굴레(bridle)’는 한 동물을 제어하는데 사용되지만 ‘멍에(yoke)’는 두 동물의 목을 가로질러 메는 긴 나무입니다.
예수는 우리에게 그의 멍에를 메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네가 네 모든 문제를 모두 혼자 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너를 돕게 해라.
내 모임이 참여하고 내 사람이 되거라 그러면 네가 짐 지는 것을 내가 도와 줄 것이다’
우리가 그의 멍에를 멘다는 것은 우리가 그의 모임에 참여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러면 우리 짐이 가벼워 질 것입니다.
크리스천은 문제에서 해방되는 것은 아닙니다.
각각의 우리들은 어두운 터널에 들어가기도 하고 곤경, 두려움, 걱정과 낙심에 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불행한 상태에 머물러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부르짖고 그에게 구하고 그를 굳게 믿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것들을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그가 주신 복을 세어 보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단지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로 하여금 어두운 터널을 빠져 나와 놀라운 하나님의 빛으로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아멘.
뱀발)
오늘은 아는 찬송이 하나도 없네요.
이런 날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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