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일본 식당 체인점입니다.
대박날 곳(?)인지 손님이 늘 많아요.
가격은 태국 실정에 싸지 않습니다.
300밧과 500밧 짜리 무제한 코스가 일반적인데, 300밧 짜리는 별로 먹을 게 없다 하니 참고하시고.
500밧 짜리를 신청하면 메뉴에 있는 더 다양한 단품 요리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 매력 뽀인트.
참치회, 연어회 등 회도 있고 조림도 있고 아무튼 메뉴는 다양합니다.
초생강도 준비되어 있으니 회를 많이 드시려면 시켜 드세요.
물론 고추겨자(와시비)는 당근 있구요.
주문 방법이 좀 특이한데요.
차려져 있는 것을 가져 오는 게 아니라 메뉴에 있는 것을 먹을 수 있을 때까지 무제한으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데, 메뉴판만 들면 어디선가 종업원이 즉시 와서 메뉴를 몰래 봤다는 전설이.
술과 음료수는 별도 계산이 됩니다.
500밧도 꽤 비싸게 느껴지는 가격인데, 거기에다 서비스료 10%에 부가세 7%가 별도이니 사실 큰 마음을 먹어야 갈 수 있는 곳이죠.
우리나라 횟집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충 흉내를 낼 수 있는 곳이니 회가 몹씨 땡길 때 가 보세요.
탑스 같은 곳에서 파는 연어 가격을 보면, 여기서 연어 회만 먹어도 본전 생각은 안날 듯 해요.
그나저나 일본어 오시네이가 무슨 뜻인지 찾아 봐도 모르겠네요.
궁금 궁금.
오늘 새벽 축구 결과를 보고 일본이 쬐끔 부러운 날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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