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7월 첫째 주일 예배

 

 

 

 

 

 

 

종말의 시대에 살아 가기(Living in the Last Age การดำเนินชีวิตในยุคสุดท้าย)

 

설교자 : 치앙라이 제일교회 담임목사 쁘라쏭 분웡(Prasong Boonwong)

 

마태복음 24 : 3 - 14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성서 안의 대부분 책들은 종말에 대한 예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종말을 이야기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예를 들면 고통의 1,260일, 적 그리스도 통치, 숫자 667, 그리고 the Rapture(종말에 살아있는 죽은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에 의해 천국에 올라갈 것이라는 믿음)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종말에서 한 가지 아주 중요한 요소 즉 영적 승리를 간과합니다.

하나님은 성서를 통한 구원의 비밀을 선포하셨는데, 그것은 전심으로 복종하고 그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은 승리할 것이고 영원하고 풍성한 복을 받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마태 24 : 3 - 14절에 의하면, 예수의 제자들은 예수에게 언제 돌아 오는지 그리고 마지막 날의 표징은 무엇인지 보여 주기를 요구합니다.

예수께서 하신 첫 번째 말씀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4절)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표적을 구할 때는 언제든지 쉽게 속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많은 거짓 예언자들이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꾀어 내려고 거짓 권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꾐에서 우리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은 예수와 그의 말씀을 붙잡는 것입니다.

오늘, 크리스천들인 우리는 마지막 날들을 어떻게 살아 가야 하는지 생각해 봅시다.

 

1. 어둠의 길을 뒤에 남겨 두자.

크리스천된 우리들은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가 말씀하신 모든 것에 동의해야 합니다.

어둠 속에서 우리는 위험에 둘러 쌓여 있지만 예수는 우리를 안전하게 걷도록 인도하는 빛입니다.

예수께서 말한대로 예수의 빛 안에서는 우리는 진리의 길을 걷습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요일 1 : 6)’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마 5 : 37)’

또한 예수께서 말한대로 하나님의 빛 안에서 걷는 크리스천들은 세상의 빛이 될 것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 : 14, 16)’

 

에베소서 5 : 9 - 13절에서는 빛의 열매를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다고 말합니다.

이 세 가지 요소는 하나님의 기준에서는 변화 무쌍한 인간의 기준과는 다른 하나님의 기준에 의거한 것으로 영원히 불변입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한다는 이유로 어떤 행동을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바울이 로마서 12 : 2절에서 우리에게 경고한 것처럼 우리는 투명하고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살아야 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2. 하나님의 빛 안에서 살자.

우리가 하나님의 빛에 속한다면 어떻게 그 빛을 계속 빛나게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빛 안에서 굳게 서고 사회의 풍조에 맞서는 관점을 지녀야 합니다.

우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여야 합니다(엡 5 : 11)

자신의 힘을 시험하지 말고 대신에 그런 사악함에서 우리를 보호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들 이기 때문입니다(엡 5 : 12)’

우리 자신을 통제할 수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길과는 반대인 세상의 영향권 아래로 떨어질 것입니다.

세상은 경쟁으로 가득차 있는데, 유명해지려는 다툼, 권력 투쟁, 서로를 이용하기, 하나님보다 물질을 위한 기도.

이런 것들은 모든 신자의 영적 손실입니다.

 

세상의 방법은 하나님의 지시에 반하는 가치, 철학과 이념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 세상의 태도는 하나님을 넘는 돈, 물질, 편안함, 신화, 세상적 쾌락과 불합리, 도덕과 순수성을 버리기, 자아 중심적이고 이기적이 되고, 하나님의 심판을 무시하는데로 귀결되어, 결국 하나님을 버리게 됩니다.

세상의 질서는 더욱 영향력이 커져 가고 그 모양이 기적과 예수 사칭자들에게서처럼 하나님의 질서와 닮아 갑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획과 방법을 준비하고 이해하지 않으면, 우리는 주님의 방법과 세상의 방법의 차이를 구분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대부분의 세상적 방법이 마귀에 의해 영향을 받고 그들의 목적이 신자들을 하나님에게서 꾀어 내려는 이유입니다.

 

우리 주위, 전 세계 어디에서도 문제는 발생하고, 사악함은 커지며, 위기는 증가되고 폭력은 퍼져 갑니다.

적의와 증오는 가정, 지역, 기관, 나라와 종교를 위협하는 가운데 관계는 깨지고 있습니다.

도덕 기준은 쇠퇴하고 사람들을 용서없는 점점 커지는 정치적 격랑, 경제적 혼돈, 사회 문제와 환경 악화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드립시다.

그런 조건 중에도 크리스천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위안, 격려와 확신을 찾습니다.

요한 14 : 3절에서 예수는 약속합니다.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이를 마음에 품으면, 우리 크리스천들은 마지막 날들 중에 이기며 살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 서로 격려합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군사이니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성령에 전적으로 의존하고는 용감하게 영적 전쟁터로 나아 갑시다.

그러면 우리는 분명히 승리할 것입니다.

주는 여호와 닛시(주는 나의 깃발)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뱀발)

오늘은 첫 주라서 성찬식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