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정착 2019

[치앙라이] 또 두 가지 소식

정안군 2019. 11. 20. 13:18

 

 

‘방콕 포스트’에서 가져 온 새소식 둘

 

그 중 하나.

11.5 m의 금빛 대형 십자가가 방콕 국립경기장에 세워졌습니다.

그곳에서 내일 목요일 교황이 집례하시는 미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프란시스코 교황은 오늘부터 토요일까지 태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교황 방문은 이 번이 두 번째로 35년 전 요한 바울로 2세 교황이 방문한 적이 있었답니다.

 

교황의 다음 방문지는 일본입니다.

두 곳 다 기독교 신자의 숫자가 전 인구 대비 1 %도 되지 않는 곳이네요.

 

욕심 같지만 이 번 아시아 순방 시 북한을 방문하시면 좋았을 텐데요.

 

두 번째.

일 년 반전 즈음에 이 곳 치앙라이에서는 전 세계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탐 루앙 동굴의 구출 작전이 있었죠.

12 소년과 코치가 전 세계에서 모인 구조자와 다이버에 의해 구출이 되었습니다.

 

정말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던 이 구출 작전이 ‘The Cave’라는 제목으로 정말 영화화 되어 목요일에 개봉된다 합니다.

 

Tom Waller이 제작자.

주연은 벨기에인으로 현재 전기가사로 아일랜드에 거주자하며 동굴 탐험가인 Jim Warny.

Jim Warny는 실제 미션에 참여한 사람으로 영화의 촛점은 동굴 안에서 있었던 일보다 동굴 밖에서 벌어진 일에 맞추어졌다 합니다.

 

촬영은 여러 사정 상 탐루앙이 아닌 다른 곳에서 했다고.

소년들과 코치는 태국 정부의 강력한 통제로 외부와 노출을 꺼려 해서 이 번에 출연하지 않습니다.

물론 다른 언론이나 기관들도 접근 금지.

이건 정말 본받아야 할 점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