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주의 마을 따웅지에서 <따웅지 초등학교 - 팔짱 끼고 계신 분들이 선생님들> 아침에 일어나 별로 할 일이 없어 침대에서 딩굴거리고 있는데 밖에 나갔다 온 집사람이 이 근처에 시장이 있다 한다. 시장이라. 많은 소수민족이 어울어져 사는 이곳이니 구경거리가 꽤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후다닥 일어나 장구경에 나선다. ..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4 여행 2005.06.18
멀고 먼 따웅지 가는 길 <따웅지 무세 호텔> 우리를 터미널 까지 데려다줄 픽업 차가 4시 30분경에 온다 하여 4시에 일어나 세수하고 짐싸고 나오니 좁은 복도에는 오토바이와 잠자는 남자 스텝들이 엉켜 있어 나가기도 힘들었다. 4시 30분 부터 기다린다. 그러나 시간이 가도 차는 안오고 모기들만 이른 아침 식사하려고 극..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4 여행 2005.06.17
그들 삶의 현장 아마라뿌라 우베인 다리 <만 식당 주인 아들인데 사진 기술이 없어서 초상권 보호가 저절로 되었네요> 좀 쉬고 예정대로 우베인 다리를 가보기로 한다. 우리 모습을 보고 그동안 우리에게 공들여 왔던 택시(우리나라 택시가 아니고 미니 트럭형태임)운짱이 작업을 시작한다. 얼마냐고 하니 8000 짯달란다. 아무래도 너무 비..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4 여행 2005.06.16
미완의 탑이 있는 밍군 오늘 계획은 오전은 밍군 , 오후에는 우베인 다리 갔다 오는 것으로 했다. 정보에 의하면 밍군행 배는 선착장에서 9시 출발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어제 만들레 힐 갔다 올 때 이용했던 사이카의 주인 칠라를 찾으니 이미 출동했단다. 다른 사이카를 타고 실실 선착장에 간다. 대개 평지라서 별 무리가 ..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4 여행 2005.06.15
만들레 그 넓은 땅 언저리에서 <15시간 걸려 도착한 만들레 - 어휴 !! 이 방면 기록 갱신, 그러나 곧 깨진다> 그럭저럭 양곤에서의 VIP여행을 마치고 우리들만의 여행을 나선다. 미리 예약해 둔 만들레 버스를 타기 위해 Aung Mingalar 버스터미널로 가서 긴 여행을 시작하는데... <버스 터미널 안 대기소의 잡상인들(?)> 버스를 기다..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4 여행 2005.06.14
싸다 싸다 정말 싸다 양곤에서 <미얀마 침례회 본부 건물> 양곤에서의 첫날이 밝았다. 우리나라보다 2시간 반이 빠른 탓에 일찍 눈이 떠져 침대에 누어 바스락거리다가 어두움이 가시는 시간에 커텐을 걷고 밖을 내다보니 와 ! 열대 나라에 온 실감이 난다. 정원 가득히 열대 나무들과 넓게 펼쳐진 호수 그리고 맑은 하늘을 장식..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4 여행 2005.06.13
어둠의 도시 양곤까지 <인야 호텔 로비 벽에 있는 석고 장식과 그 옆의 고가구들> 미얀마 여행기에 앞서서 여행을 준비하면서 도움을 준 분들과 그 분들의 홈페이지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특히 찰스님의 여행공간(http://charles.x-y.net/)은 나를 라오스와 캄보디아 그리고 태국을 사랑하도록 이끌어 주었고, 같은 교사로 배..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4 여행 2005.06.10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지난 해 2004년 7월 27일 미얀마에 입국하여 예정보다 좀 빠르게 8월 10일 미얀마를 나와 태국을 거쳐 17일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여행기에서 읽기로 미얀마 여행은 예정보다 짧아지면 짧아졌지 길어지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이 미얀마라고 했는데 나도 거기에 일조를 한 셈입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4 여행 200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