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186

소수 민족 가도를 따라서 간다. 제 6 편 - 원양 우각채(牛角寨 NIUJIAOZHAI)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아직 논에 물만 있는 곳이 햇빛을 받아 반사를 한다. 겨울에 오면 이런 모습이 온통 눈 앞에 펼쳐진다는 말이지? 음~~~ 상상을 해보니 거창해 보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그런 시간은 지났다. 빠른 곳은 벌써 벼가 익어가고 있었다. 가을에 벼가 익어가는 계단식..

소수 민족 가도를 따라서 간다. 제 3 편 - 천상의 경치, 노맹(LAOMENG)가는 길

어제 노맹(老<孟力> LAOMENG)가는 차 시간표를 확인해 보니, 아침 7시와 11시 20분에 있기에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을 듯하여 7시 차표를 사려 했더니 7시 차는 없고, 8시 20분차만 있단다. 이게 뭔 소리인가? 시간표를 잘 살펴보니 노맹을 거쳐 노집채(老集寨)라는 동네까지 가는 버스가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