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끝입니다. 여행기를 정리하면서 다시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는데 그것도 이제는 끝이네요. 추억 만들기는 이제 한참을 쉬어야 하는군요. 하긴 외국 나들이만 추억은 아니니. 올 가을 유난히 좋을 것 같은데 하루 하루를 소중히 보내야 되겠습니다. 다시 오지 않을 2010년의 가을을 멋있게 보내기 위하여. 2010년 8월 18일 수요일 길게만 느껴졌던 3주가 다 지났다. 鳳凰 그리고 梵頂山에 올랐던 일들이 아득한 옛날 같다. 오후 5시 35분 비행기이니 호텔에서 12시 쯤 나가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이동하면 대충 시간이 맞을 듯하다. 아침은 꽈배기와 두유로 간단히 먹고 여행기와 사진 그리고 TV 시청.. 한국과 중국 가수들이 함께 공연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나마 볼 만 하더라는. 감숙성인지 산사태가 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