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륵문화재 개막 가을은 각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축제가 여기저기에서 열립니다. 저는 원래 부여 출신이라서 대전과 부여 공주에서 돌아가며 열리는 백제제에 직접 참여도 했었지요. 우리 학교가 맡은 역할은 가장 행렬인데 대개 백제 군사 역할을 하곤 했지요. 저는 십이지신상의 개 역할을 했는데 개 가면을 쓰고 시.. 내 사랑 충주 이야기 2006.09.24
나머지 사진들 우리를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까지 데려다 준 소형 버스. 물론 렌트한 것이지요. 일제 닛산인데 옛날 일본차하면 상당히 좋아보였는데 요즘은 타보아도 그저 그렀습니다. 워낙 우리나라 차량이 좋아졌거든요. 태국은 일제차 종합전시장입니다. 한국산은 거의 보기 힘들죠. 치앙라이 근교 루암밋에 있.. 아름다운 태국 사람들 2006.09.10
짜이와 짜싸가 한바탕 했다네요. <요 놈이 바로 짜이입니다> 짜이는 우리가 처음 갔을 2005년 1월에는 4학년이었고 그해 여름에 다시 갔을 때에는 5학년이었습니다. 태국은 4월에 학년이 마감하면서 방학에 들어가 6월에 다시 오는데 그 때는 새학년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우리나라는 그 때가 한참 꽃피는 봄이지만 태국은 3월 부터 6.. 아름다운 태국 사람들 2006.09.04
가을 이야기 확실히 가을이 다가오고 있긴 합니다. 역시 세월의 변화는 무섭군요. 주말을 맞아 가을을 좀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었습니다. 해서 남산에. 남산 어귀에는 '이제는 금봉산이라고 부릅시다' 라는 걸게가 있는데요. 저는 그냥 남산이라고 부를랍니다. 왜냐고요. 내 블로그니까!! 글꾸 어짜피 금봉산도 한.. 내 사랑 충주 이야기 2006.08.19
수료식과 강제 수용소 그리고 독일과 이별 드디어 수료식이다. 수료식 장소를 찾아가는데 마치 미로 속을 헤매는 것 같아서 따라가기가 바빴는데 그 와중에 최 선생을 놓치고 많다. 잠깐 화장실을 갔다 온다고 하고 자리를 떴는데 그 사이 일행은 이동을 하고 좀 기다리라고 했는데 처음에 오리엔테이션 한 장소니까 나중에 같이 오라고 한다. .. 독일 베를린 연수기 2006.08.07
수도 박물관 이제 이곳 독일 생활도 마무리에 들어간다. 이번주 금요일날 오후 비행기로 베를린을 떠나니까 만 이틀 정도 남아 있는 셈. 워낙 몸 안에 있던 진액이 다 빠져나간 탓인지 얼른 돌아가고 싶다. 역시 집이 좋은 것이여. 오늘 방문 예정지는 수도 박물관인데 옛날 상수도에 사용될 물을 퍼 올리던 곳을 박.. 독일 베를린 연수기 2006.08.05
동 베를린 지역 유람 오늘은 STERN이라는 베를린 시청 산하로 재개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회사를 방문한다. 이곳은 시가 관리하는 공공주택의 재개발업무를 맡고 있는데 낡은 건물의 실내 리모델링이 주 업무이다. 건물은 독일 특성상 지나칠 정도로 튼튼한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인데 이런 건물들을 외관을 그대로 살리고 .. 독일 베를린 연수기 2006.08.04
베를린 상하수도 사업소 방문 <베를린 상하수도 사업소 안내 책자> 다시 시작하는 월요일. 어제는 아침에 베를린에 도착해 숙소에 가서 그야말로 푹 쉬었다. 빨래도 좀 하고. 역시 자본주의의 생리는 돈이 말해준다. 돈을 좀 더 들이니 침대칸에다 아침으로 나오는 빵과 차도 훨씬 좋다. 역시 질은 돈이 결정한다. 우리나라는 좀.. 독일 베를린 연수기 2006.08.03
RAT-HAUS와 스위스 갔다 오기 아침에 대구 강 선생님을 조장으로 한 여행 계획서를 단장에게 낸다. 결국 이번 주말 여행은 3팀으로 나누어 가게 되었다. 조 선생님은 이쪽저쪽 기웃거리다 결국 포기하고 주말에 남아 있기로 했단다. 오늘은 금요일이라서 오전만 연수 일정으로 잡혀있고 오후는 각 팀별로 주말 계획이 시작된다. 단.. 독일 베를린 연수기 2006.08.02
포츠담가기 <포츠담 상수시 궁전 정원> 오늘은 관광 모드이다. 견학이나 관광이나 몸뚱이를 굴려 이곳저곳 가는 것은 똑같은데 관광 모드로 접어들면 몸이 덜 피곤해지니 역시 모든 것은 마음 문제인가 보다. ㅎㅎ 행선지는 우리나라 식민지 지배 시대와 해방 전후에 지대한 영향을 준 포츠담선언이 있었던 .. 독일 베를린 연수기 200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