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내가 사는 곳이 충주인데 뉴스 시간에 이번 홍수 때 처럼 충주가 각광(?)을 받은 적이 있나 싶게 화제의 대상이 되더군요. 충주댐은 전두환 대통령(이런 표현 하기는 무지 싫지만 그래도 역사의 한 부분이니 그냥 씁니다)이 취임해서 얼마 안되어 준공을 한 댐이죠. 댐 정상 기념탑 옆에는 기념사가 있.. 내 사랑 충주 이야기 2006.07.19
파울스턴 상급종합기술학교 방문과 프랑스 파리 가기 오늘은 금요일. 금요일은 오전에 학교든 회사든 모두 끝난다.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일요일 긴 휴식에 들어간다. 우리 담당 교수는 요트가 있어서 그것으로 주말을 보낸단다. 우리나라는 골프가 상류 스포츠로 되어 있지만 이곳은 밥술께나 먹는 사람은 요트가 그 신분을 상징하는 것 같다. 오늘은 S.. 독일 베를린 연수기 2006.07.18
파울젠 김나지움 그리고 BIBB 방문 오늘 오전은 Fehbelliner Platz에 있는 파울젠(Paulsen) 김나지움을 방문하기로 되어 있다. U-8, U-9, U-7로 이어지는 지하철 릴레이를 거쳐 학교에 도착한다. 파울젠 김나지움은 교육자이자 철학자인 프리드리히 파울젠의 이름을 딴 학교로 1908년에 개교한 유서 깊은 학교란다. 간단히 학교를 소개하면 550명 정원.. 독일 베를린 연수기 2006.07.17
말스도로프 종합학교 방문 조금씩 시차에 몸이 적응되어간다. 연수 일정이 빡빡하게 진행되어서 몸이 피곤하여 적응이 더 쉬운지도 모르겠다. 보통 8시에 숙소 앞에서 모여 이동하는데 아침밥하고 먹고 치우다 보면 6시 반에는 일어나야 한다. 그냥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 것같아서 아침 식사는 내가 담당하기로 했.. 독일 베를린 연수기 2006.07.15
베를린 철도수단기술박물관 방문 여전히 몸을 짓누르는 시차. 시차 1시간에 하루라면 적어도 일주일은 지나야 몸이 적응이 될까? 세수를 하면서 다시 느끼는 것이지만 물이 센물인가보다. 샤워할 때나 세수할 때 비누를 아무리 많이 칠해도 한번 물질에 싹 씻겨 내려가 버린다. 또 수돗물에도 석회석이 많이 섞여 있어서 음용에 적합하.. 독일 베를린 연수기 2006.07.13
베를린 익히기 春來不似春이라 했던가?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은 봄... 정말 그랬다. 밤은 왔건만 밤 같지 않은 밤. 시차 적응이 안 된 마음은 몸뚱이를 마구 흔든다. 일어날 시간이야!!! 그러나 현지 시간으로는 새벽 3시.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낮 11시가 넘은 시간이니 마음이 비상 걸릴 수밖에. 창문 밖.. 독일 베를린 연수기 2006.07.12
독일 베를린 가기 독일 월드컵이 끝났다. 월드컵 공식 기록에서 승부차기는 무승부로 기록한다니까 기록상으로는 무승부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세상 사람들은 그 과정은 기억에서 사라지고 우승국 이탈리아만 기억할 것이다. 그 결승전이 열린 곳은 독일의 수도 베를린이다. 제국의 수도였으나 패전 후 분단되면서 수.. 독일 베를린 연수기 2006.07.11
충주 남산 MTB 투어링 요즘은 학교 학생들 기말고사 중이고 오늘 오후는 오랜만에 갖는 직원 동아리 활동 시간이어서 몇 일전부터 동료들과 입을 맞추어 놓았던 남산 임도 투어에 나서기로 합니다. 에어콘 알레르기가 도져서 어제밤 심하게 기침하느냐 잠을 잘못 잔 끝이라 최적의 콘디션은 아니지만 모처럼 나들이이니만.. 내 사랑 충주 이야기 2006.07.07
노마트족을 위한 이야기 2001년 10월 15일 문화동 시청 자리에 ㅇ 마트가 문을 열고 두달 쯤 뒤 버스 터미널에 ㄹ 마트가 문을 연 이래 충주 지역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ㅇ 마트가 문을 열고 한달 쯤 지나서 한 신문에 기재된 내용입니다. 대형할인점 충주상륙 喜悲 엇갈려 이원준기자 대형할인점 등이 최근 충주지역.. 내 사랑 충주 이야기 2006.06.30
충주에 거창한 도서관이 생겼습니다. 다음은 충주시청에서 시민에게 안내하는 안내문입니다. 평소 시정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귀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1C 정보문화시대를 선도하고 생활속의 열린 정보문화공간의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될 충주시립도서관을 준공하여 아래와 같이 개관행사를 갖고자 .. 내 사랑 충주 이야기 200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