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내일 끄라비로 날라 갑니다. 공기도 좋지 않고 해서 남쪽 나라 끄라비로 내일 날아 갑니다. 사실 그럴만한 다른 이유가 있긴 해요. ㅎ 공기는 괜한 핑계고요. 그게 뭐냐구요? 당연히 그건 비밀이죠. ㅎ 암튼 겉 이유는 요즘은 조금 나아졌다고 하나 뿌연 연무에 지친 걸로 해 둡니다. 이번 봄에는 사실 베트남 .. 볼거리 2015.03.22
[치앙라이]쿤콘 폭포 오늘 다시 쿤콘 폭포에 갔다 왔습니다. 쿤콘 폭포는 태국어로 남똑 쿤꼰(น้ำตกขุนกรณ์ Khunkorn Waterfall)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태국어로 남똑이 폭포입니다. 태국어로 '남'은 물, '똑'은 떨어지다. 합치면 폭포. 그럴 듯 하죠? 암튼 내가 치앙.. 볼거리 2015.02.22
[치앙라이]도이창(ดอยช้าง)의 유래 태국에서 산을 나타내는 말은 도이(Doi ดอย)와 푸(Phu ภู)가 있습니다. 태국 지도를 놓고 유심히 보면 재미있는 게 있는데, 태국 북부 그러니까 매홍손이나 치앙마이 주에 있는 산은 도이가 붙습니다. 흔히 이산 지방이라 하는 태국 동북부에서는 푸가 붙고요. 그리고 그.. 볼거리 2015.02.20
[치앙라이]빵컨(Pangkhon ปางขอน) 마을의 결혼식 커피 마을 빵컨이 결혼 시즌에 접어 든 모양입니다. 이제 커피 수확이 끝나면 마치 우리나라 농한기 같거든요. 돈도 생기고 한가해지니 아들 장가 보내고 딸 시집 보내야 하겠지요. 빵컨 마을에서 결혼식 초대를 받으신 분의 초대를 받아 우리도 함께 했습니다. 파야오에서 눌러 계실 듯 .. 볼거리 2015.02.14
[치앙라이]도이창 마을 반 마이 파타나의 봄 2 도이창 마을 반 마이 파타니는 쉽게 갈 수 있는 마을이 아닙니다. 물론 도이창도 승용차가 없으면 시간이 널널하게 필요한 마을이지만, 못가는 것은 아니지요. 그러나 반 마이 파타니는 위나이 오빠가 그의 트럭을 도이창 커피숍까지는 타고 나와야만 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아니군요. .. 볼거리 2015.01.25
[치앙라이]도이창 마을 반 마이 파타나의 봄 1 아카족 위나이의 마을. 도이창 반 마이 파타나에도 봄이 찾아 왔습니다. 워낙 높은 마을이다 보니 식생이 우리나라와 비슷해서 깜짝 놀랄 때가 많은데,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지난 주 위나이 마을에 커피 체험을 하러 갔을 때, 산 아래 펼쳐지는 복숭아 꽃들을 보고 우리나라의 봄이 새삼.. 볼거리 2015.01.25
[치앙라이]오박육일 이번에 온 손님들의 오박육일입니다. 첫날 늦게 방콕에서 왔어요. 비행기도 연착해서 늦었는데 일정이 늦은데다 더 늦어졌죠. 한식당에서 저녁 먹고 호텔 둘째날 뽕 프라밧 온천 라차팟 왕비정원 대학 교수식당에서 점심 싸이펀 커피 숍 루암밋 코끼리 마을 꽃박람회 및 토요시장 한식당.. 볼거리 2015.01.22
[치앙라이]백색사원 스케치 백색사원 왓렁쿤은 흰색과 효수당한 머리처럼 나무가지에 대롱 대롱 매달린 물체말고는 인상에 남는 것이 나에게는 없습니다. 매달린 것들이 핏물이 쏟아지는 대가리가 연상이 되어서 가고 싶지도 않고요. 하지만 치앙라이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보니 누가 오면 안갈 수가 없습니다... 볼거리 2015.01.21
[치앙라이]르메르디앙 호텔 후덜덜한 가격으로 보나 시설과 서비스로 봐도 치앙라이 최상급 호텔이 이 르메르디앙입니다. 콕강변에 자리하고 있는 위치를 잘 살려 정원 배치를 정말 아름답게 했습니다. 이렇게 호텔 소개를 하지만 우리 부부는 한번도 자 본적은 없어요. 이번에 손님들 잠자리를 그곳에 마련해 주었.. 볼거리 2015.01.21
[치앙라이]관광용 소수 민족 마을 원래 나는 이런 마을을 싫어하는데, 손님 중 보기를 원하는 분이 계셔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길목은 수없이 다녔는데 실제로 입구까지 가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입장료가 꽤 비쌉니다. 태국 외국인 입장료 표준이 된 300밧. 우리나라로 치면 만원이나 하는 꽤 비싼 요금입니다. 여기는 아.. 볼거리 201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