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자랑스런 한국인 요크 커피의 주인공인 이영기 선교사. 치앙라이 라차팟 대학교 총장님을 만나 대학 신입생 5명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주기로 약정하고 약정서를 교환했다는 가슴 따뜻한 소식을 전합니다. 학생 선발은 학교측에 모두 맡겼답니다. 내가 사진을 확인해 보니 라차팟 총장님 맞네요. 총장님.. 일상 2015.02.23
[치앙라이]무반(หมู่บ้าน) 관리비에 대하여. 태국어로 '집'은 반(บ้าน)입니다. 여기에 집단, 그룹의 뜻인 무(หมู่)를 더하면 그 유명한 무반(หมู่บ้าน)이 탄생합니다. 무반은 흔히 주택 단지를 뜻하는데, 태국에 사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좋든 좋지 않든 이런 주택 단.. 일상 2015.02.19
[치앙라이]촉짜런(Chok Charoen) 농산물 도매 시장 ตลาด โชคเจิญ 촉짜런(Chok Charoen) 농산물 도매 시장은 치앙라이의 부식 창고입니다. 태국어로는 딸랏 촉짜런 ตลาด โชคเจิญ 인데 촉은 중국 한자 빌 '축'과 관련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확실하지 않습니다. 행운이나 '복을 빌다'라는 뜻이 담겨 있구요. 짜런은 .. 일상 2015.02.09
[치앙라이]부자집 결혼식 르메르디앙 호텔 정원에 산책을 나갔습니다. 이제 내가 치앙라이에서 그 정도는 되거든요. 어허. 너무 깊히 아실려고는 하지 마시고. 암튼 갔더니 왠 하얀 천으로 만든 하늘 가리개가 길게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무슨 잔치가 벌어졌나 봅니다. 이런 구경거리는 그냥 지나가지 않는 호기심.. 일상 2015.02.08
[치앙라이] 지진 피해 상처가 선명한 치앙라이 시립 도서관 지난 해 오월이었나요? 요란하게 우박이 떨어지고 지진이 나서 이 동네 치앙라이 사람들의 마음이 떨어지게 했던 일이 있었어요. 놀라다의 태국어는 똑짜이. 똑은 '떨어지다'이고 짜이는 '마음'이니 똑짜이는 마음 즉 심장이 똑 떨어지는 일 즉, 놀라다. 어떤가요! 남 나라 말이지만 의미.. 일상 2015.02.04
[치앙라이]라차팟 대학교 도서관과 호수 비가 내리고 난 후 공기는 서늘합니다. 당연히 하늘은 맑구요. 모처럼 한가한 시간이 나서 도서관으로 공부를 하러 갔습니다. 날씨가 더울 때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요즘은 운동삼아 걸어다닙니다. 꽃이 활짝 핀 왕비 정원을 지나면 이런 멋진 곳에 살고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새삼.. 일상 2015.01.13
[치앙라이] 슈퍼 리치(Super Rich) 환전소 가지고 있던 돈을 환전하려면 은행이 생각날텐데요. 은행말고 사설 환전소가 환전에 유리하다는 것은 거의 상식에 가깝죠. 사설 환전소로 유명한 곳은 태국에서는 슈퍼 리치입니다. 물론 적은 돈을 환전할 때는 그냥 가까운 은행에 가시는 게 좋겠죠? 얼마나 이득인지 계산해 볼까요? 슈.. 일상 2015.01.12
[치앙라이]라차팟 대학교 자랑입니다. 은퇴지를 선정할 때 대학교가 있는 곳이 좋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는데 갈수록 그게 맞는 말이라는 것을 새삼 느낌니다. 우리도 우리 집 근처에 있는 라차팟 대학교의 혜택을 정말 한 없이 받거든요. 다시 라차팟 대학교 시설 자랑을 좀 해 볼까요. 산책지로 너무 완벽한 왕비 정원 그리.. 일상 2015.01.10
[치앙라이]비가 옵니다. 건기 한복판에 있는가 했더니 비가 하염없이 내리는군요. 일기예보에 비가 예상되어 있었지만 설마했는데. 건기에 비라. 아무튼 비는 내리고 모처럼 우리 집 마당의 잔디는 호강합니다. 기상 이변이 분명하긴 한데 모처럼 비가 오니 기분이 좋습니다. 마음도 차분해지구요. 비가 내립니.. 일상 201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