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 7 일 일요일 지나다니며 보아 둔 교회에 간다... 9 시 30 분 시작하는 것으로 되어 있긴 한데 매일 잠겨 있어서 예배를 보긴 보나 걱정되었지만 근처에 가니 찬송가 소리도 나고 문이 활짝 열려 있었다.. 우리나라 교회 스타일보다는 큰 창고와 같은 분위기인데 낯익은 유리창틀과 십자가가 예배당임을 말해주고 있다... 上帝是愛(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큰 판에 붉은 글씨가 십자가와 함께 단 위에 걸려있다... 찬송가 곡조는 아는 것도 있고 모르는 것도 있는데 찬송가는 음표는 없고 가사만 나와있었다... 시간이 되니 안쪽 문안에 있던 성가대가 나와 네 줄로 되어있는 줄의 양끝을 채우는데 신자 수의 반 정도가 되는 듯하다.. 찬송도 부르고 성경도 보고 하는데 성경 보기 전에 한 파트의 성가대가 2곡을 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