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를 자전거로 돌아보자. 오늘은 날이 무척이나 좋았답니다. 모처럼 좋은 날. 이런 날 집에만 박혀 있으면 죄스러워 자전거로 나들이를. 코스는 몸풀기 용 충주 돌기입니다. 우선 아파트를 나서기 전. 이번 여름 무척이나 고생이 많았던 내 애마 이구아나. 바로 안림 사거리. 여기서 호암동 용산동 방면입니.. 내 사랑 충주 이야기 2011.08.21
충주화교소학교 벽에 쓰여 있던 글 '무망재거(毋忘在莒)' 충주에는 갱고개 길이라는 고갯길 아닌 고갯길이 있다. 승용차를 타고 지나면 고개라는 생각이 전혀 안 들고 걸어서 넘으면 조금 경사가 느껴지는 정도이다. 이 갱고개 길은 내가 처음 이곳에 왔을 80년대 초에는 한산한 고갯길이었으나, 유원아파트가 세워지고 나서 연수동과 연결도로가 뚫리고는 충.. 내 사랑 충주 이야기 2011.02.02
나는 오늘 길을 따라 걷는다. 모처럼 걸어보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충주시 경계돌기 1 코스를 따라 작은 새재부터 기룡목재까지 가볼까? 그러면 삼관문행 9시 5분차를 타면 된다. 국민은행 앞에서 15분경부터 기다리면 되니 시간상 괜찮을 것 같다. 일단 그 코스를 따라 걷기로 마음을 먹는다. 날이 좀 춥기는 하지만 가스버너와 코.. 내 사랑 충주 이야기 2011.01.04
연아 나무가 있는 하늘재 연아를 닮은 나무가 있다고 해서 확인 겸 해서 다녀왔습니다. 신문기사엔가 나왔다고 하던데 뭐 별스럽지는 않겠지만 어짜피 가야 할 등산이라서 그쪽으로 향했죠. 일단 미륵리로 갑니다. 미륵사지 석불있는 곳이 연아를 닮은 나무가 있다는 하늘재 입구입니다. 느티나무 잎에 붙어 있더군요. 무슨 열.. 내 사랑 충주 이야기 2010.06.19
충주의 명산 월악에 오르다. 부처님 생신 때 집사람이 월악산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설마 했더니 아침부터 부산 떨더니 준비가 다 되었답니다. 도시락도 준비하고 마실 물도.. 요즘 다니는 직장에서 뒷산 좀 올랐다더니 자신이 붙었나 봅니다. 충주에서 월악산 입구인 동창교까지는 한 시간이 안 걸립니다. 9시가 좀 넘어 오르기 .. 내 사랑 충주 이야기 2010.05.21
보련산의 봄 충주에는 명산이 많습니다. 특히 백두대간을 따라서 있는 산들이 그렇고요. 또 주변의 산들도 그렇답니다. 충주시 경계돌기를 할 때 만났던 산들도 꽤 괜찮은 것들도 있었지만 신선봉이나 포암산이 있는 백두대간의 산들을 빼면 명산이라 하기에는 2% 부족한 듯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온전히 충주시 .. 내 사랑 충주 이야기 2010.05.07
어느 봄 날의 화려한 외출 5월 5일부터 5월 9일까지 휴식이 주어졌습니다. 시작 날인 어린이날은 그 날의 주인공이 우리 집에는 없어서 어머니 효도의 날로 정해 고향을 다녀 왔려고 계획을 잡았지요. 그런데 고향에 가는 도중 벗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우리 집에 오고 싶다는.. 고향에 가서 머리 속에 넣어둔 .. 내 사랑 충주 이야기 2010.05.07
월악산 둘레로 봄 나들이 갑니다. 지난 일요일은 모처럼 날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오후에 나들이를 나갔지요 시내는 별 볼일 없어도 근처에는 너무나 좋은 곳이 많은 동네가 바로 충주랍니다. 정말 충주는 너무도 좋은 곳입니다. 온천이면 온천, 산이면 산, 강이면 강 그리고 맑은 공기까지. 월악산 휴게소에서 본 월악산입니다. 충주에.. 내 사랑 충주 이야기 2010.04.27
우리 주변에서 사라지는 것들 충주 주변은 참 좋은 곳이 많습니다. 월악산과 충주호 그리고 탄금대.. 하지만 시가지는 정말 볼품이 없어요 이것은 충주뿐의 문제가 아니라 아마도 대한민국 도시의 특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옛 구 도심의 낧은 건물군과 신가지의 대규모 아파트군.. 도시 안에는 나무도 별로 없어서 사실 봄을 느끼기.. 내 사랑 충주 이야기 2010.04.21
각연사의 가을 각연사 가는 길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 I.C에서 국도 34번 괴산 방향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삼거리(직진 - 괴산, 오른쪽 - 장연)조금 못 가(30 m) 태성교를 건너면 왼쪽으로 각연사 안내판 있음... 괴산쪽에서는 연풍가는 길로 가다가 태성리 삼거리에서 오른쪽... ^^ 태성교에서 각연사까지 콘크리트 길 3.8 k.. 내 사랑 충주 이야기 2007.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