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미얀마로 떠납니다. 그러니까 10월 23일 색동날개로 미얀마 양곤을 향해 떠납니다. 일단 미얀마에서 12월 26일까지 머물다가 우리가 정해놓은 낙원 태국 치앙라이로 갈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소형 노트북과 아이패드로 무장을 하고 떠나지만 현지에서 얼마나 지원을 해줄지. 미얀마가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지..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13 여행 2013.10.22
러브 인 미얀마 15 - 집으로 1 월 16 일 화요일 이제는 집으로 간다. 집으로. 11시 55분 비행기이니까 10시까지 공항에 가면 되고, 여기서 택시로 가면 30분 정도 걸리니 9시 30분 쯤 호텔을 출발하면 이상 없음이다. 우리는 트리풀이니 아침은 3명분만 먹으면 되는데 아무래도 속이 안 좋은 내가 먹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태국 2012 여행 2012.02.20
러브 인 미얀마 14 - 마지막 일정, 방콕에서 1 월 15 일 일요일 다시 방콕으로 이동을 한다. 아침에 G.H 카운터에 요금을 알아보니 카오산까지 일인당 160밧이란다. 길가에 나가면 140밧 정도까지 찾을 수 있는데 역시 노친네가 걸려서 그냥 그렇게 하기로. 돈을 좀 더 내긴 하지만 G.H 앞에서 픽업한다니 노인네들과 함께 이동하는데 이..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태국 2012 여행 2012.02.17
러브 인 미얀마 13 - 깐차나부리, 시간을 잊는 곳. 1 월 14 일 토요일 방이 좁아서인지 에어컨을 틀어 놓을 때와 껐을 때 반응이 너무 쉽게 나온다. 틀어 놓으면 쉽게 식어 춥고, 끄면 잠시 후 덥고. 밤에 추웠는지 집사람이 에어컨을 꺼서 밤 내내 더워 땀 깨나 흘렸다. 그래도 한겨울에 더워서 땀을 흘리면 행복한 것 아녀? 아침에 식당에 가..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태국 2012 여행 2012.02.16
러브 인 미얀마 12 - 깐차나부리에서의 하루 1 월 13 일 금요일 죽었다가 다시 부활한 듯한 밤이었다. 왜 그리 피곤했던지. 갑자기 동남아 스타일의 음식을 먹어서인지 배탈까지 나고. 아마 피곤하니 몸의 균형이 무너진 듯하다. 그래도 아침에 눈을 뜨니 몸도 가볍고 배의 상태도 좋아 보인다. 그러니까 부활이지 달래 부활이..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태국 2012 여행 2012.02.13
러브 인 미얀마 11 - 태국 깐차나부리까지 한 방에. 1 월 12 일 목요일 이제 양곤을 떠나 태국으로 향한다. 새벽부터 설쳐서 남들의 잠을 깨운 엄마는 갈 시간이 되었는데도 만고강산이다. 성질 급한 장모님은 좌불안석이고. 한 분은 너무 성질이 급하고, 다른 한 분은 너무 느려서 속이 터지고. 정말 환상적인 궁합(?)이다. 남과의 여행은 배..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태국 2012 여행 2012.02.09
러브 인 미얀마 10 - 오늘은 그냥 먹고 정비하는 날. 1 월 11 일 수요일 오늘은 정비의 날이다. 그냥 쉬고 또 쉬고 놀고 또 노는 날. 여기 와서 헌신하는 일이 있는데, 그것은 미얀마 모기들 밥 주는 일이다. 한 번 물리면 왜 그리 간지러운지. 여기저기 몸 구석구석 안 물린 데가 없다. 그래서 모기장을 치고 자는데 모기는 그래도 막을 ..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태국 2012 여행 2012.02.08
러브 인 미얀마 9 - '쫑갈레이' 센터 방문 1 월 10 일 화요일 대전의 한 교회가 이곳에 단기 선교를 왔다. 나는 개인적으로 단기 선교라는 말을 싫어하는데, 그 말보다는 그냥 문화체험이나 문화 공유란 말을 쓰면 어떨까 생각한다. 남의 나라를 여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자세는 그 나라의 문화와 관습을 존중하는 것인데, 요..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태국 2012 여행 2012.02.07
러브 인 미얀마 8 (하) - 시장과 어시장은 차이가 있지요. 오는 도중 시장이 서있었다. 이런 시장을 놓쳐서는 안 되지 암만. 주변에는 차 조상님에 해당하는 버스가 몇 대 있었다. 처음 양곤에 왔을 때는 시내에도 제법 돌아다니더니 요즘은 시내에서는 쫓겨나서 이런 변두리에서만 돌아다니다 보다. 아마 1930년 대 버스가 아닐까 싶은데. ..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태국 2012 여행 2012.02.05
러브 인 미얀마 8 (상) - 양곤 변두리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하다. 1월 9일 월요일 여행 떠난 지 일주일이 되었고, 이제 일주일이 남았다. 그러니까 반이 지난 셈인데, 반이 지나면 남은 시간의 빠르기는 앞보다 훨씬 빠르다는. 내가 다니는 교회는 성결교단에 속한다. 지난 가을, 우리 교단의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원진들이 동생의 소개로 미얀마..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태국 2012 여행 201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