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도시 양곤까지 <인야 호텔 로비 벽에 있는 석고 장식과 그 옆의 고가구들> 미얀마 여행기에 앞서서 여행을 준비하면서 도움을 준 분들과 그 분들의 홈페이지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특히 찰스님의 여행공간(http://charles.x-y.net/)은 나를 라오스와 캄보디아 그리고 태국을 사랑하도록 이끌어 주었고, 같은 교사로 배..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4 여행 2005.06.10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지난 해 2004년 7월 27일 미얀마에 입국하여 예정보다 좀 빠르게 8월 10일 미얀마를 나와 태국을 거쳐 17일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여행기에서 읽기로 미얀마 여행은 예정보다 짧아지면 짧아졌지 길어지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이 미얀마라고 했는데 나도 거기에 일조를 한 셈입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4 여행 2005.06.09
영주 부석사 2 역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힘은 대단합니다. 우리가 영주 부석사에 간다고 하니 모여 있던 사람들이 하는 말 "역시 부석사는 입구의 사과밭이 멋이 있지"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아닙니까 ? 유홍준님의 책에 나온 이야기이지요... 저도 그 책에 반해 강진, 장흥 지역을 돈 적도 있지만요... 그런.. 여행지 풍경 2005.06.04
영주 부석사에서 浮石寺(부석사) 平生未暇踏名區(평생미가답명구) 白首今登安養樓(백수금등안양루) 江山似畵東南列(강산사화동남열) 天地如萍日夜浮(천지여평일야부) 風塵萬事忽忽馬(풍진만사홀홀마) 宇宙一身泛泛鳧(우주일신범범부) 百年幾得看勝景(백년기득간승경) 歲月無情老丈夫(세월무정노장부) 평생에 여가.. 여행지 풍경 2005.06.03
남산 이야기 충주에는 지킴산이 둘이나 있답니다. 하나는 계명산이고 또 다른 하나는 충주사람들이 흔히 남산이라고 부르는 금봉산이 그것인데요. 계명산은 좀 험하고 웬지 정이 가지 않는 데에 비해 남산은 비교적 쉽고 편하게 다가오는 느낌이어서 충주 사람들은 계명산보다 남산을 좋아 하는 것 같습니다. 남.. 내 사랑 충주 이야기 2005.05.31
부여에서 함열까지 <부여 궁남지의 연꽃필 무렵> 어제 힘이 들긴 들었던가 봅니다... 하여튼 8시 40분경 아침을 먹고 슬슬 집을 나섭니다. 궁남지 근처의 경치가 좋아졌다고 해서 일단 가봅니다. 옛날보다 그 주변을 습지로 만들고 연들을 심어 분위기가 한참 더 좋아졌네요... 8월 연꽃이 피면 다시 한번 집사람과 와봐.. 충주에서 땅끝마을까지 輪行記 2005.05.30
조치원에서 부여까지 재작년 땅끝마을까지의 여행을 시작을 하면서 조금 더 이동하려고 했었는데 그만 자전거 타다가 넘어져서 팔이 부러졌었지요... 근육 회복이 무척 더디어 고생 좀 했습니다. 임시 아스팔트 도로인데 턱을 만들어 두었더군요... 그 턱밑에 깔린 모래에 미끄러지면서 다치게 되었습니다. 7월 경에 사고가.. 충주에서 땅끝마을까지 輪行記 2005.05.27
충주에서 조치원까지 우선 輪行이란 용어 선택에 대해 말씀 드려야 되겠네요... 輪行은 자전거를 분해하여 가방에 넣고 차나 기차, 비행기로 자전거 여행 출발지까지 이동하여 조립한 다음 여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유럽처럼 분해할 것 없이 그냥 실으면 더욱 좋겠지만 우리나라는 무리이지요. 우리식 표현은 아니고 일본.. 충주에서 땅끝마을까지 輪行記 2005.05.26
베이징에서 집으로 <중국 비자 - 요 놈을 볼 때마다 그 때의 감격(?)이> 사실 여권을 분실하면 상당히 어려운 일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때까지만 해도 베이징의 한국 영사관에 가서 임시여행증명서를 발급받고 바로 중국 베이징 공안국에 가서 비자를 받으면 한국에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 중국 사천 2001 여행 2005.05.20
성도에서 베이징으로 1(불행 ?의 시작) 요놈(여권)을 일행 중 한명이 잃어버린 탓에 계획이 없던 베이징 여행이 시작되었다. 5명 중 3명은 귀국할 비행기가 기다리는 충칭으로 기차를 태워 보내고 나와 여권이 없는 아저씬 장장 30시간이 걸린 기차로 베이징을 향해 가야만 했다. 1. 성도에서 기차표나 비행기 표사기 교통호텔 앞 길에서 왼쪽.. 중국 사천 2001 여행 200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