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간단하게 찍고 돌아 온 치앙마이 일단 계획대로 6월 말 귀국을 하기로 했는데, 치앙라이에서 남은 기간을 지내기는 조금 지루한 듯 하여, 치앙마이를 거쳐서 빠이를 다녀 오기로 합니다. 다행히 치앙마이에 살고 계신 지인과 연락이 닿아서 점심을 함께 하기로 했는데, 그 후 빠이에 갈지 말지는 점심을 먹고 나서 결정하.. 태국 2013 여행 2013.06.19
갈수록 마음에 쏙 드는 치앙라이에서 지내기 2 두 ㅂ목사님과 집사람의 넓은 오지랍 덕분에 살 곳이 대충 결정되었다. 동네는 치앙라이. 그리고 좁게는 치앙라이 라자밧 대학교 근처의 마을로. 지금 ㅂ목사님이 살고 있는 이 M&J HOUSE는 장기적으로 체류하기는 좀 부족해 보이지만, 일단 이곳을 거점으로 이 근처의 집을 찾아 보기에 최.. 태국 2013 여행 2013.06.15
갈수록 마음에 쏙 드는 치앙라이에서 지내기 1 이제 치앙라이에서 살아보기 모드로 제대로 들어간다. 넘쳐나는 과일과 다양한 먹을거리가 치앙라이의 장점이지만, 특별히 볼거리가 부족한 것이 이 동네의 단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주 없는 것은 아닌데, 이제까지 몇번 치앙라이에 왔었지만 다른 일에 바빠 그냥 무시하고 지나 갔던 .. 태국 2013 여행 2013.06.12
여행의 원점, 치앙라이로 돌아왔다. 이제 여행의 원점, 치앙라이로 향한다. 4월 2일 치앙라이로 들어와서 그 동네 더위에 질려 매쌀롱으로 탈출했다가, 그 뒤로 빠이에서 한참을 지내고 다시 4월 24일 치앙라이로 돌아와서는 다음 날 치앙콩으로 가면서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었다. 이제 이번 여행을 정리할 겸 또 원래 목적.. 태국 2013 여행 2013.06.09
치앙라이에서 추억이 깃든 치앙콩으로 하루 신세진 JANSOM HOUSE는 물도 팍팍 잘나오고 나름 깔끔해서 큰 불만은 없었는데, 자다보니 침대가 너무 작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자다가 떨어지기야 않겠지만, 혹시 그럴까봐 많이 아주 많이 걱정이 되었는지 숙면을 이룰 수가 없었다. 별 게 다 걱정이다. 일찍 숙소 옆에 있는 왓 쩻.. 태국 2013 여행 2013.04.25
굿바이 빠이 그리고 치앙콩이 아닌 치앙라이로 . 치앙콩까지 가려고 했는데 꿩 대신 닭이라고 치앙라이로 원점 회귀하였다. 오늘 9시에 빠이를 출발하여 12시쯤 치앙마이에 도착을 하면, 그린버스로 갈아타고 치앙콩까지 가려고 하였다. 그러나 빠이에서 치앙마이로 오는 길이 처음에는 무지무지하게 꼬불꼬불하다가 나중에는 그냥 꼬.. 태국 2013 여행 2013.04.25
이제 아쉽지만 빠이의 생활을 정리할 시간이 왔다. 4월 8일에 매쌀롱에서 빠이로 건너와서 어느덧 보름이 지난다. 미스터 잔에서 이틀을 지내고는 팜 하우스로 와서 두 주를 있었다. 이제 내일이면 우리가 계획했던 팜 하우스 두 주를 다 채우는 날이다. 더 있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너무 늘어지는 것 같아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 태국 2013 여행 2013.04.23
비가 내려 좋았던 빠이의 또 다른 하루 다시 월요일, 새로운 시작이다. 사실 날마다 새로운 일도 그리 없고, 조그만 마을에서 구경거리나 할 거리는 한정되어 있어서 특별히 쓸 것도 없다. 하지만 그래도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나중에 정말 무엇을 했는지 아무 생각이 나지 않을 것 같아 다시 한 번 분발하기로 한다. 오늘은 요.. 태국 2013 여행 2013.04.23
빠이에 비가 내렸다. 오늘은 말 그대로 쉬는 날로 정해서 정말 아무 생각없이 쉬었다. 하긴 매일이 그런 날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카메라의 부담에서 벗어나니 더욱 홀가분 해지더군. 드디어 오늘 오후 비가 내렸다. 언젠가 몇 방울 떨어지듯 내린 적은 있지만, 그래도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모양으로 비가 내.. 태국 2013 여행 2013.04.22
저녁 풍물시장도 별난 구경거리가 되는 빠이 에디 맘이 세 들어 산다는 마을가는 길이 예쁘다 하여 그 길을 따라 산책하러 나섰는데, 가다 보니 어디서 많이 본 풍경일세. 그러고 보니 이 동네는 내가 아야 서비스 교관에게 오토바이 교육을 받던 장소였더군. 수요시장이 상당히 멀었다 하기에 정말 꽤 먼가 했더니 걸어서도 충분히 .. 태국 2013 여행 201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