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울적하고 답답할 땐 잔차에 올라가 소릴 한 번 질러봐. 나처럼 이렇게 가슴을 펴고 꿍따리 샤바라 빠빠빠..... 맞다. 이게 해결책이다. 요즘 며칠 가슴을 눌렀던 것을 벗어 버리려면 잔차에 올라타고 소릴 지르는거얌. 비록 청소만 했지만 분명 내가 사장이라고 했는데 사장도 모르게 오늘 월요일을 휴일로 정했다는 통보가 아내에게서 왔습니다. 내가 사장 맞는가? 맞든 안 맞든 놀면 좋지. 그래서 답답한 마음을 달래려 잔차에 올라타고 지난 토요일에 못 간 숭선사지로 출발합니다. 그려 모든 게 마음먹기 달린 거야. 마음속이 지옥이면 삶도 지옥이고 마음 속이 천당이면 삶도 천당인겨. 그러니 마음 좋게 먹고 기쁘게 살자고. 오늘은 토요일보다 조금 일찍 출발을 하여 그냥 주덕 버스터미널까지 내달렸습니다. 주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