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위한 기지개 2 - 자전거 나들이 어제부터 날이 풀려서 꽤 포근합니다. 어제가 조금 더 추웠던 것 같기는 한데 날은 더 좋았어요. 오늘은 기온은 어제보다 좀 더 높은 듯 한데 날이 흐려서 영 분위기가 살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오늘도 기지개를 겸해서 자전거 나들이를 가기로 합니다. 저번과 같이 하려니 역시 재.. 내 사랑 충주 이야기 2012.02.21
러브 인 미얀마 15 - 집으로 1 월 16 일 화요일 이제는 집으로 간다. 집으로. 11시 55분 비행기이니까 10시까지 공항에 가면 되고, 여기서 택시로 가면 30분 정도 걸리니 9시 30분 쯤 호텔을 출발하면 이상 없음이다. 우리는 트리풀이니 아침은 3명분만 먹으면 되는데 아무래도 속이 안 좋은 내가 먹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태국 2012 여행 2012.02.20
러브 인 미얀마 14 - 마지막 일정, 방콕에서 1 월 15 일 일요일 다시 방콕으로 이동을 한다. 아침에 G.H 카운터에 요금을 알아보니 카오산까지 일인당 160밧이란다. 길가에 나가면 140밧 정도까지 찾을 수 있는데 역시 노친네가 걸려서 그냥 그렇게 하기로. 돈을 좀 더 내긴 하지만 G.H 앞에서 픽업한다니 노인네들과 함께 이동하는데 이..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태국 2012 여행 2012.02.17
러브 인 미얀마 13 - 깐차나부리, 시간을 잊는 곳. 1 월 14 일 토요일 방이 좁아서인지 에어컨을 틀어 놓을 때와 껐을 때 반응이 너무 쉽게 나온다. 틀어 놓으면 쉽게 식어 춥고, 끄면 잠시 후 덥고. 밤에 추웠는지 집사람이 에어컨을 꺼서 밤 내내 더워 땀 깨나 흘렸다. 그래도 한겨울에 더워서 땀을 흘리면 행복한 것 아녀? 아침에 식당에 가..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태국 2012 여행 2012.02.16
봄을 위한 기지개 1 - 자전거 나들이 어제와 오늘 날이 꽤 포근합니다. 물론 어제가 더 따뜻했구요. 그래서 기지개를 겸해서 자전거로 미리 봄을 느껴 보기로 했습니다. 어제는 시계 방향, 오늘은 반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크게 돌았습니다. 어제는 컨디션도 좋고 날은 더 좋아 2시간에 돌았는데 오늘은 중간에 펑크가.. 내 사랑 충주 이야기 2012.02.15
러브 인 미얀마 12 - 깐차나부리에서의 하루 1 월 13 일 금요일 죽었다가 다시 부활한 듯한 밤이었다. 왜 그리 피곤했던지. 갑자기 동남아 스타일의 음식을 먹어서인지 배탈까지 나고. 아마 피곤하니 몸의 균형이 무너진 듯하다. 그래도 아침에 눈을 뜨니 몸도 가볍고 배의 상태도 좋아 보인다. 그러니까 부활이지 달래 부활이..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태국 2012 여행 2012.02.13
러브 인 미얀마 11 - 태국 깐차나부리까지 한 방에. 1 월 12 일 목요일 이제 양곤을 떠나 태국으로 향한다. 새벽부터 설쳐서 남들의 잠을 깨운 엄마는 갈 시간이 되었는데도 만고강산이다. 성질 급한 장모님은 좌불안석이고. 한 분은 너무 성질이 급하고, 다른 한 분은 너무 느려서 속이 터지고. 정말 환상적인 궁합(?)이다. 남과의 여행은 배..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태국 2012 여행 2012.02.09
러브 인 미얀마 10 - 오늘은 그냥 먹고 정비하는 날. 1 월 11 일 수요일 오늘은 정비의 날이다. 그냥 쉬고 또 쉬고 놀고 또 노는 날. 여기 와서 헌신하는 일이 있는데, 그것은 미얀마 모기들 밥 주는 일이다. 한 번 물리면 왜 그리 간지러운지. 여기저기 몸 구석구석 안 물린 데가 없다. 그래서 모기장을 치고 자는데 모기는 그래도 막을 ..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태국 2012 여행 2012.02.08
러브 인 미얀마 9 - '쫑갈레이' 센터 방문 1 월 10 일 화요일 대전의 한 교회가 이곳에 단기 선교를 왔다. 나는 개인적으로 단기 선교라는 말을 싫어하는데, 그 말보다는 그냥 문화체험이나 문화 공유란 말을 쓰면 어떨까 생각한다. 남의 나라를 여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자세는 그 나라의 문화와 관습을 존중하는 것인데, 요..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태국 2012 여행 2012.02.07
러브 인 미얀마 8 (하) - 시장과 어시장은 차이가 있지요. 오는 도중 시장이 서있었다. 이런 시장을 놓쳐서는 안 되지 암만. 주변에는 차 조상님에 해당하는 버스가 몇 대 있었다. 처음 양곤에 왔을 때는 시내에도 제법 돌아다니더니 요즘은 시내에서는 쫓겨나서 이런 변두리에서만 돌아다니다 보다. 아마 1930년 대 버스가 아닐까 싶은데. ..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태국 2012 여행 201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