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Living next door to chinese Smokie의 ‘Living next door to Alice'를 아시나요? 내가 대학 시절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팝송입니다. 왜 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났을까요? 우리 옆집에 앨리스가 아닌 특이한 중국인이 있는데, 그들을 보니 이 노래가 생각나더군요. 옆집에 앨리스가 아닌 차이니스가 산다. ㅎ 머리를 박박 깍은 .. 치앙라이 일상 2014.03.12
[치앙라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다. 가이드를 하느냐 정신없었던 지난주가 지나고 새 주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몸이 제대로 회복이 되지도 않았는데 어제는 무리를 했나요? 자고 일어나니 콧물이 자꾸 나는 것이 감기 기운이 좀 있는 듯 했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태국어 수업은 안 한다고 해서 시간은 벌었는데, 중국어 숙제.. 치앙라이 일상 2014.03.11
[치앙라이] 뒷모습이 쓸쓸해 보여서는 안 되는 이유. 오늘 드디어 가이드 생활이 끝났습니다. 솔직히 섭섭한 생각은 없고 시원함만 남네요. 치앙라이 공항에서 처남 부부와 장모님을 보내고, 집에 오니 이제 느낌이 옵니다. 그 편안함 있잖아요? 마지막 옥에 티가 하나 있기는 하네요. 돌아올 때 우회전 포인트를 두 군데 놓치고 잠시 헤맸더.. 치앙라이 일상 2014.03.07
[치앙라이] 루암밋 센터에 학습장이 건축되었습니다. 코끼리 마을 루암밋에 어린이 교육 센터가 완성되어서, 오늘 예배를 드린다고 해서 다녀 왔습니다. 루암밋 센터에서는 루암밋을 루암밑으로 쓰지만, 나는 루암밋으로 쓰는 것이 표현 상으로 좋을 것 같아 나는 루암밋으로 쓰겠습니다. 아무튼 이 교육 센터는 부산 대사교회 한 장로님이 .. 치앙라이 일상 2014.03.04
[치앙라이] 승용차가 생겼습니다만... 이런 멋진 승용차가 생겼습니다. NISSAN ALMELA입니다. 초창기에는 우리나라 돈성 모델로도 사용된 적이 있다는군요. 차가 생겼으니 집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지요. 집사람과 장모님을 모시고 저번에 자전거로 갔었던 산티부리 골프장을 찾아 갔습니다. 내가 좋으면 남도 좋은 것 아니겠어.. 치앙라이 일상 2014.02.28
[치앙라이] 뱀이 나왔어요.... 오늘은 개미와의 전쟁으로 시작했습니다. 정원 앞 화단에 개미가 집을 짓고 사는데, 흙을 자꾸 올려 놓아서 좀 성가시더군요. 해서 오늘은 개미집을 수장시키기로 했습니다. 수도 호스를 개미집 입구 놓고 수돗물을 틀어 무려 한 시간을 개미집으로 들어가게 한건데요. 한참을 하고 좀 멈.. 치앙라이 일상 2014.02.27
[치앙라이] 멀리 뛰려면 쉴 때도 있어야 하는데... 나날이 바빠지는 생활이 계속되나요? 한가한 것보다야 바쁜 것이 좋다지만, 너무 몸을 굴리면 결국 무리가 되는 법이니 좀 느긋하게 오늘은 다시 라르고 모드로 갑니다. 아침 청소를 마치고 성경을 읽는데, 집사람이 굉장한 것을 발견한 얼굴로 호들갑을 떱니다. 이렇게 예쁜 꽃은 처음 .. 치앙라이 일상 2014.02.26
[치앙라이] 백수가 과로사한다더니... Jeremiah 17 : 8 He will be like a tree planted by the water that sends out its roots by the stream. It does not fear when heat comes; its leaves are always green. It has no worries in a year of drought and never fails to bear fruit." 에레미야 17 : 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 치앙라이 일상 2014.02.25
[치앙라이] 아만타 빌리지에서 일본인 케이상을 사귑니다. Jeremiah 10 : 23 I know, O LORD, that a man's life is not his own; it is not for man to direct his steps. 에레미야 10 : 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오늘 또 한 사람의 외국인 친구를 사귑니다. 우리 무반에서 더 안쪽으로 주택.. 치앙라이 일상 2014.02.22
[치앙라이] 연못 속의 고기가 모두 죽었어요. TT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오후 늦게 집에 들어 왔더니, 집사람이 정원 작은 연못(?) 속의 물고기들이 전부 물 위로 올라와서 뻐금거린다고 하더군요. 연못이라고 하긴 했지만 제법 큰 플라스틱 용기를 땅에 묻어서 연도 심고 물고기 몇 마리를 풀어 놓은 것에 불과합니다. 삼일에 한 번씩 정.. 치앙라이 일상 2014.02.20